잔인한 계절 Cruel Season - EIDF 2011 한국 다큐멘터리 파노라마

안녕하세요, EIDF 에디터입니다.

EBS국제다큐영화제에서 한국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향한  애정은 각별한데요,

최근 극장과 방송을 통해 관객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한국 작품들로 구성, 한국 다큐멘터리의 현재를 한 눈에 진단해 보는 부문입니다. 최근 5년간 한국 다큐멘터리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일구어왔고 한국 독립다큐멘터리의 진일보한 작품성과 이에 응답한 관객들은 한국 다큐멘터리 시장을 한 단계 진화시킨 요인이었습니다.  

2010년, 2011년 극장가에서 힘을 발휘한 최고의 화제작들과 한국 최초의 3D 다큐멘터리를 골고루 배치하여 

한국 다큐멘터리의 현재를 보며 미래를 상상합니다. 한국 다큐멘터리 파노라마 8선을 공개합니다!

잔인한 계절 Cruel Season
Dir_Bae-il Park 박배일 | Korea | 2010 | 60min

존재를 숨긴 채 도시가 토해낸 흔적을 지우는 자칭 너구리들의 삶. 땅거미가 내리고 번쩍거리는 불빛과 소음이 잦아들면 그제서야 거리로 나서는 그들의 일터는 당신의 동네 골목길이다. 세상의 흔적을 찾아 지우는 그들의 밤과 네온사인 아래 향락과 소비에 취한 우리의 밤이 대비되면서 모든 존재의 본질적 가치를 되묻는다.

■ 박배일 Bae-il Park

옆집 할머니의 삶을 그려낸 <그들만의 크리스마스>(2007)로 다큐멘터리를 시작했다. 이후, 장애인 문제를 다룬 <내 사랑 제제>(2008), 촛불 집회를 다룬 <촛불은 미래다>(2009), 노동자의 모습을 다룬 <잔인한 계절>(2010)을 제작하였다. 현재 여성과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그려낸 <나비와 바다>를 제작하고 있다. 



■ 상영정보

2011-08-20 12:50 _롯데시네마 아르떼관 

2011-08-23 11:00 _롯데시네마 아르떼관 (2차) 

2011-08-24 22:00 _EBS TV방송

2011-08-24 15:00 _아트하우스 모모 

제8회 EBS국제다큐영화제 The 8th EBS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
세상에 외치다 BE THE VOICE EIDF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