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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DF 2017/EIDF 2017 라이브

대망의 Doc 캠퍼스 시작, VR 다큐멘터리 제작 스토리로 그 서막을 열다!

 

두근두근! 제14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가 어제 21일 개막하였습니다. 오늘 22일, 혹시 EBS 스페이스 홀에서는 무슨 행사가 진행됐는지 아시나요? 바로, ‘Doc 캠퍼스’ 인데요. Doc 캠퍼스에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총 사흘간 다큐멘터리 제작 전반에 관해 다큐멘터리 전문가들의 6개의 특별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 Doc 캠퍼스의 첫 문을 열어주신 강의는 바로 지명구 감독님‘VR 다큐멘터리 제작 기술 현황(Virtual Reality Filmmaking)’인데요. 첫 시작만큼 많은 수강생들이 자리를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꽉 찬 자리만큼 다큐멘터리에 대한 뜨거운 열의와 관심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명구 감독님께서는 IOFX 공동대표이자 공동 창업자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VR 관련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주요 대표작으로 <죽여주는 여자>, <식인충>, <철검>, <터널3D>, <신촌좀비만화> 등 많은 S3D 장편영화 제작에 참여하셨구요. 더불어, S3D VR 작업으로 삼성 갤럭시 s6, 에버랜드 호러메이즈, SBS 퍼플즈 등 많은 작업에도 참여하셨다고 해요.

 

 

 

본격적으로 강의는 Virtual Reality(VR)의 개념부터 VR 콘텐츠 제작방법, 촬영 장비, 기술의 트렌드 등 VR에 관한 전반적인 제작과정에 대해 생생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VR 기술은 최근에 개발된 기술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기술이라고 하는데요. 최근에 VR 기술의 대중화로 영화뿐만 아니라 삶의 전반에서 만나볼 수 있는 친숙한 기술이 되었습니다. 상상 속에서만 존재했던 가상현실이 이제 아주 먼 미래의 이야기만은 아니겠죠?

 

 

 

 

 

 

 

 

 해가 쨍쨍했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발걸음을 해주신 덕분에 Doc 캠퍼스의 현장은 무더운 날씨를 무찌를 만큼 뜨겁고 열정적인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EIDF 기간 동안 ‘VR 다큐 특별전’을 EBS 디지털통합사옥에서 만나보실 수 있으니, 체험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절대 놓치지 마세요!

 

 

 

 

 

 

글/자원활동가 기록팀 김솔이

사진/자원활동가 기록팀 정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