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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 캠퍼스 두 번째 시간, 다큐에서 애니메이션의 올바른 활용과 스토리텔링

14 EBS국제다큐영화제 날인 오늘 22, EBS 스페이스홀에서 Doc 캠퍼스의 번째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조금은 생소하지만, 흥미로운 주제인 다큐 애니메이션! 둘의 조합이 궁금하시죠?

답은 오늘 Doc 캠퍼스에서 찾아 보실 있으실텐데요!

 

 

 

 

오늘 강의는 다큐에서 애니메이션의 올바른 활용과 스토리텔링 주제로 형건 EBS 프로듀서님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형건 프로듀서님은 EBS에서 다큐멘터리 제작뿐만 아니라, ABU(아태방송연맹본부) 프로듀서, 미국에미상 다큐 부문 심사위원, 브라질 리오국제영화제와 중국 상하이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심사위원을 역임하신 한국 다큐멘터리의 거장이십니다. 특히, 다큐멘터리에 애니메이션을 매개로 활용한 다큐멘터리 제작과정 대해 들을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형건 프로듀서님은 강의 중간마다  <EBS다큐프라임 - 1935 코레아, 스텐 베리만의 기억!> 등 직접 제작하신 애니메이션이 녹아든 다큐멘터리를 보여주셨습니다애니메이션이 다큐멘터리에 접목된 영상을 보니, 강의 내용으로 이해하기 어려웠던 애니메이션의 효과성과 강한 전달력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흔히 다큐멘터리 시대정신(Zeitgeist)을 대표하는 미디어 장르라고 합니다. 지난 10년간 세계 곳곳에서 애니메이

션이 다큐에 접목되는 경우는 상당히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한국에서는 빈도가 낮았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보도성 다큐멘터리에 익숙한 한국의 시청자들에게는 애니메이션이 접목된 다큐멘터리가 다소 어색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라고 해요. 하지만,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의 전체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적절한 선에서 활용한다면 다큐멘터리의 스토리텔링을 빛나고 명확하게 하는 고마운 존재라고 언급하셨습니다.

 

 

 

 

 

 

한국의 다큐멘터리의 정형화 틀을 벗어나서 새로운 시도 해보고 싶으셨다는 형건 프로듀서님.

한국에 다양하고 새로운 포맷의 다큐멘터리가 더욱 많아지길 바라며, 내일 Doc 캠퍼스에서도 다시 만나요!!

 

 

글/자원활동가 기록팀 김솔이

사진/자원활동가 기록팀 정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