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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3

Doc 캠퍼스 네 번째 시간, 다큐멘터리의 네 가지 요소 마이클 레노프 교수님의 강연의 뜨거웠던 열기를 이어받아, 김옥영 프로듀서님의 Doc 캠퍼스 네 번째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여전히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며, 다큐멘터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주셨는데요. 김옥영 프로듀서님은 KBS, MBC, SBS 등에서 다큐멘터리 작가로 활동했고, 한국방송작가상(1992),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문화부장관 표창(2013), 코리아 3D 어워즈 작가상(2013), 방통위 방송대상 작가상(2014)을 수상하는 등 다큐멘터리와 30여년간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고 해요. 또한 2012년부터 다큐멘터리 전문 제작사 STORYON 대표로 직접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했고, , , UHD 다큐멘터리 , 등을 제작했습니다. EIDF 2017 심사위원으로 오늘 강연에도 함께 해 주셨습니다. .. 더보기
Doc 캠퍼스 세 번째 시간, 1인칭 다큐멘터리에 대한 몇 가지 테제 드디어 Doc 캠퍼스의 둘째 날이 밝았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제 시작된 Doc 캠퍼스의 열기는 오늘 더 뜨겁게 달아올랐는데요! 오늘 강의를 듣기 위해 200여 분이 참석해, 분주하고도 활기찬 분위기로 Doc 캠퍼스의 문을 활짝 열 수 있었습니다. 오늘 강연을 위해, 먼 곳에서 발걸음해주신 강연자는 바로바로! 마이클 레노프(Michael Renov) 교수님입니다! 마이클 레노프 교수님은 미국 USC 대학 영화학과 비평학 교수, 부학장으로 재직 중이십니다. 1993년 국제다큐멘터리학회 Visible Evidence 공동 편집자이시며, 선댄스, silverdocs, 포르투갈 DocLisboa 영화제 등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하셨는데요. 또한, 올해 EIDF 심사위원으로 한국에 찾아주셨습니다.. 더보기
[EIDF 2017 스케치] <레이건 쇼 The Reagan Show> Talk with Guest EIDF 2일차인 8월 22일에는 TG(Talk with Guest)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으로써, 감독과 관객들의 뜨거운 소통의 장이 열렸습니다. 특히 영화 의 TG는 시간이 모자라 아쉬웠을 만큼 파초 벨레즈(Pacho WELEZ) 감독과 관객들의 대화가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이 영화를 아시아에서 선보이는 것은 오늘 EIDF에서의 상영이 처음이라며 관객분들께서 보내주시는 피드백에 감사드린다는 감독님의 말씀으로 대화가 시작됐습니다. 이에 화답하여, 언어의 장벽이 무색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소통하는 관객분들을 보면서, 세계인의 영화축제가 시작됐음을 실감했습니다. TG는 영화연구자인 권세미 씨의 질문으로 시작됐습니다. 권세미 씨는 TG 초반에 감독과의 인사와 몇몇 질문들을 통해 TG의 진행을 맡아주셨습.. 더보기
[EIDF 2017 스케치] <히말라야의 시지프스 : 네팔 포터 이야기 25-dollar Sisyphus: The Story of Himalayan Porters>Talk with Guest 22일 저녁 8시, 메가박스 킨텍스에서 가 상영되었습니다. EBS 방송프로그램, 중 ‘히말라야 소년의 꿈’편이 계기가 되어 포터 이야기의 연출을 맡은 황준성 감독님의 작품입니다. 총 네 파트로 나누어 삼부자, 모녀 포터가 오르고 내려오기까지를 담는 카메라에 그들에 대한 애정이 묻어있습니다. 감독은 급하게 이동하지 않고 그들을 기다리며 함께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들의 원형 탈모머리, 초라한 신발, 간절한 눈빛을 담고 있는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전달된 것일까요, 관객들은 눈물을 훔치기도 하였습니다. 그들의 머리에 무겁게 지고 있는 현실이 조금은 가벼워지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감독과의 대담 중 일부를 전해볼까 합니다. 관객과의 대화 Q&A Q. 그들이 포터를 하면서 느끼는 만족감과 행복감이 있는지 궁.. 더보기
[EIDF 2017 스케치] <버블 패밀리 Family in the Bubble> Talk with Guest 안녕하세요! 바로 어제인 8월 22일 화요일에 제14회 EBS국제다큐영화제(EBS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도 시작되었습니다. 다양한 상영작들과 함께 오후 7시상영이 끝난 후 관객과의 대화(Talk with Guest)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영화는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살고 있다는 마민지 감독의 나레이션과 함께 시작합니다. 산업화와 개발정국으로 인해 시골에서 도시로 인구가 이동하는 이촌향도 현상과 함께 서울은 급격하게 그 규모가 팽창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서울의 부동산은 수십 년 사이에 수백 배가 치솟았고 마 감독의 부모님 역시 울산에서 서울로 올라와 이 대열에 합류하게 됩니다. 사업이 계속해서 잘되던 80년대, 90년대 초반을 지나 .. 더보기
Doc 캠퍼스 두 번째 시간, 다큐에서 애니메이션의 올바른 활용과 스토리텔링 제14회 EBS국제다큐영화제 둘째 날인 오늘 22일, EBS 스페이스홀에서 Doc 캠퍼스의 두 번째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조금은 생소하지만, 흥미로운 주제인 ‘다큐’와 ‘애니메이션’! 그 둘의 조합이 궁금하시죠? 그 답은 오늘 Doc 캠퍼스에서 찾아 보실 수 있으실텐데요! 오늘 강의는 ‘다큐에서 애니메이션의 올바른 활용과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형건 EBS 프로듀서님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형건 프로듀서님은 EBS에서 다큐멘터리 제작뿐만 아니라, ABU(아태방송연맹본부) 프로듀서, 미국에미상 다큐 부문 심사위원, 브라질 리오국제영화제와 중국 상하이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심사위원을 역임하신 ‘한국 다큐멘터리의 거장’이십니다. 특히, 다큐멘터리에 애니메이션을 매개로 활용한 다큐멘터리 제작과정에 대해 들을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