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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OX/디뷰어의 시네마천국

참을 수 없는 죽음의 가벼움 <내가 정말 미소짓고 있었을까> 참을 수 없는 죽음의 가벼움 디뷰어: 김현정 타마르 야롬 Tamar Yarom | 15세이상관람가 | 59분 | 이스라엘 | 2007 카메라를 통해 보는 세상이 과연 진실일까 여기 카메라가 하나 있다. 당신은 이 카메라를 통해서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과연 그 세상은 진실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영화를 보는 관객은 그것이 진실이 아님에도 잠시동안 진실이라 믿고, 사실을 기반으로 하는 다큐멘터리를 보며 사람들은 그것이 사실일 것이라 믿는다. 의심은 조금 들어도.감시카메라를 통해 혹시라도 테러를 일으키지는 않을까, 사람들을 예의주시하는 이스라엘 군인의 시선은 그래서 오로지 카메라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런데 카메라 앵글에 들어온 것은 어린 아이들이다. 저런 아이들이 테러를 일으킨다고? 상황을 모르는 우리.. 더보기
페마의 선택(The Only Son) 디뷰어 정송희 영화정보>>> 전체관람가 77분 벨기에 / 네팔 / 네덜란드 2013 감독 시몽카 드 종 Simonka de Jong 시몽카 드 종은 1972년생으로 예술사와 철학을 공부하였다. 그녀의 엄마와 이모 사이의 이야기를 담은 첫 다큐멘터리 "체코의 크리스마스"로 2003년 네덜란드 문화 방송 펀드 다큐멘터리 상을 받았다. 2008년에는 원치 않는 임신을 했지만 아이를 지키려는 16세 소녀를 주인공으로 한 "이베뜨"로 위트레흐트 필름 페스티벌에서 골든 칼프 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저널리스트, 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예술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시놉시스 티베트 출신으로 현재 네팔 카트만두에서 거주하는 19세 소년 페마, 가난한 가정 형편 때문에 그의 다섯 여동생 중 한 명은 네덜란드에, 또 한 명.. 더보기
북해의 청어잡이 (Raw Herring) 리뷰 북해의 청어잡이 (Raw Herring)레오나르드 레텔 헴리히 / 헤티 나이켄스-레텔 헴리히 | 75분 | 2013디뷰어 논픽션라이프 디뷰어를 시작하고 첫 리뷰로 이 다큐멘터리에 손이 간 건 ‘북해’란 단어가 들어와서 인 것 같다. 30대중반 아재라 불리는 우리 세대는 ‘대항해시대2’란 전설의 게임을 공유하고 있다. 칸노 요코의 아스라한 배경음악과 함께 항구를 드나들며 무역을 하고 배에 싣고 새벽에만 파는 칼과 갑옷을 구매하기 위해 주점을 반복해서 드나들던… 강한 이 게임의 기억을 공유하고 있는 아재들이 한국 여기저기에 분포하고 있다. 그 게임의 나의 ‘최애’ 캐릭터는 네덜란드의 ‘에르네스트 로페즈’란 지도 제작가! 이 캐릭터의 주 무대가 북해였던 것이다. 그래서 나에겐 북해란 바다는 로망이 적어도 열 .. 더보기
빅피시 스몰피시(BIg Fish Small Fish) 빅피시 스몰피시(Big Fish Small Fish) 감독: 로익 주르당 디뷰어: 이경원 빅피시 스몰피시 다시보기 더보기
EIDF/D-BOX 다큐멘터리 <쓰레기의 꿈> 쓰레기의 꿈 (Garbage Dreams) 마이 이스칸더 (Mai Iskander)│전체관람가│79분│이집트│2009 디뷰어 김나정 이집트 수도 카이로 외곽에는 부유층, 중산층, 그리고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계층, 이른바 자발린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다. 마치 인도의 불가촉천민과 같은 느낌이 드는 그들은 카이로의 쓰레기를 책임지고 있다. 카이로는 인구 천팔백만 명이 사는 거대도시지만, 체계적인 쓰레기 시스템을 갖추지 못했고 마치 틈새 전략처럼 자발린들이 이를 생계수단으로 삼고 살아간다. 그러나 단순히 생계 수단이라고 표현하기에는 그들의 열정에 미안한 마음도 든다.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하고, 재활용하는 일이 그들에겐 밥벌이 그 이상으로 삶의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별다른 자동 기계 하나.. 더보기
그곳엔 아무도 살지 않는다(A Place Without People) 그곳엔 아무도 살지 않는다(A Place Without People) 디뷰어 : 권한마로 ‘그곳엔 아무도 살지 않는다.’ 아프리카에 대한 이야기다. 사파리, 야생 동물, 사자, 코끼리, 기린, 누떼. 흔히 아프리카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다. 그리고 그중에 가장 유명한 세렝게티 초원에서 일어난 일이다. 이 다큐는 단지 동물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 다른 다큐들과는 다르다. 우리가 간과하고 있던 부분을 보여준다. 바로 ‘원주민’이다. 아프리카는 식민지였다. 지금은 독립했다. 적어도 겉으로는 그렇다. 하지만 자본이라는 또 다른 이름 아래 식민 지배를 당하고 있다. 동물 보호라는 명목 하에, 자연과 공존하며 살던 원주민을 내쫒았다. 그리고 원주민이 살던 세렝게티에 리조트를 짓고, 관광객을 받고, 밀렵은 금지하지만 사냥.. 더보기
소년이여, 너의 전쟁은 없다 (Fight Like Soldiers Die Like Children, 2012) 소년이여, 너의 전쟁은 없다 (Fight Like Soldiers Die Like Children, 2012)패트릭 리드 Patrick Reed 디뷰어 : 박혜경 사람들은 흔히 삶의 당위가 정의(Justice) 위에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살다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 권선징악이라는것은, 또는 선인(善人)이 장수를 누렸다는것은 전래동화에 존재하는 것일 뿐 실제 이 세상에서는 ‘욕먹는 사람이 오래산다’는 불편한 진실이 있을 뿐이다. 그렇다, 어쩌면 ‘욕먹을 짓’을 해야 살아남는 이 세상인지 모른다. 욕을 먹을 만큼 타인을 제압하고 이용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게 이 세상일런지 모른다. ‘소년이여, 너의 전쟁은 없다(Fight Like Soldiers Die Like Children)는 1994년 르완다 학.. 더보기
전기 도둑 로하(Powerless) 디뷰어 : 뚱띠의 다큐멘터리세상 전기도둑? 전기 기술자? 카티야바즈 로하 인도 칸푸르. 이곳엔 빈곤층에게 전기를 공짜로 쓸 수 있게 도와주는 로빈훗과 같은 존재가 있다. 그의 이름은 '로하' 그는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전기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전기를 공급해주고 있다. 그 덕분에 주민들은 공짜 전기를 이용하며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는 지역 주민들에겐 영웅으로 대접 받는다. 하지만, 모두에게 영웅으로 대접 받는 것은 아니다. 칸푸르 전기공급회사(KESCO)의 입장 칸푸르 전기공급회사에 첫 여성 CEO가 부임했다. 부임 후 그녀의 첫 임무는 전기 도둑인 카티야들을 자르고, 주민들에게 전기 요금을 받는 것이다. "돈을 지불하지 않고 전기를 사용하는 사람은 없어야죠." 사장은 매너리즘에 빠진 직원들에게 따끔한 .. 더보기
내나이가 어때서 The Optimists 디뷰어 정송희 할머니들로 구성된 배구단 는 매일 배구연습을 게을리하지않고 열심히 하고 있지만 단 한 번도 정식 경기를 가져본 적이 없는 아마츄어 배구단입니다 경기할 상대를 찾다가 스웬덴의 할아버지 배구단과 경기를 갖기로 하고 맹렬하게 연습에 들어가는데요, 그녀들은 과연, 첫경기이자 국가간 남녀간 원정경기를 어떻게 치루게 될까요? 노르웨이의 군힐 베스타겐 망노르 감독이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 는 '황혼세대들의 스포츠를 통한 자아실현', '실버들의 꿈찾기 프로젝트' 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이기 싫은 영화입니다 모이면 배구연습을 함께 하면서도 각자 개개인의 생활로 돌아가면 뜨개질, 쿠키만들기, 통원치료, 이사준비 같은 소소한 일상을 영위하는 할머니들의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느낌이 드는 영화예요 가장 나이가 많은 9.. 더보기
홀로코스트의 아이들, Children of the Holocaust 홀로코스트의 아이들 Children of the Holocaust 디뷰어: JaeJae 이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감각적인 애니매이션은 유아용 다큐멘터리가 아니다. 2차 세계대전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나치즘, 그에 희생되었던 생존자들의 증언을 담은 무거운 애니매이션이다. 감독이 애니매이션이라는 장르를 사용하여 그 끔찍함을 조금이라도 덜려는 의도를 가지려고 했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주제는 감히 가벼이 여겨 질 수 없음을 느끼게 한다. 살아남아서 운이 좋았다? 살아 남을 수 있어 행복하다? 아우슈비츠 등의 수용소에서 살아남고, 이 잡듯 유대인들을 잡아내었던 독일군으로부터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그들에 대해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매일 아침 눈을 뜨는 순간 부.. 더보기
지금이라는 이름의 선물 Thank you for playing 지금이라는 선물 THANK YOU FOR PLAYING 디뷰어 : JaeJae 예전에는 암이라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는 것 같았다. 아니, 죽음의 다른 이름이 암이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의학발달로 암과 싸워 이긴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누군가에게는 암은 대항하기 너무나도 어려운 존재이다. 마치 아기가 드래곤과 싸워 이길 수 없는 것처럼. 그렇기 때문에 암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소화시키기에는 너무나 많은 장애물을 견뎌내야 한다. 어떤 면에서는 게임과 같다고 할 수 있겠지? 이 멋진 아빠는 악성 뇌종양을 앓고 있는 아들을 위해 멋진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한다. 바로 그와 그의 가족들의 삶을 게임으로 만들기로 한 것. 아이는 그걸 아는지 저렇게 해맑게 웃는다. 게임 시작에서 아이의.. 더보기
월스트리트의 예언자 The forecaster 월스트리트의 예언자 THE FORECASTER 디뷰어: JaeJae 경제학자들이 수 없이 내놓은 미래예측모델, 그리고 또 한명의 예언자가 등장한다. 하지만 이번 모델은 뭔가 다르다? 이 사람은 경제학을 석박사 학위가 있는 것도 아니다. 심지어 대학 조차 나오지 않았다. 그런 그가 내놓은 경제모델은 월스트리트를 뒤흔들고 전 세계 경제학도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너무도 똑똑한 그의 경제모델 덕분에, 감옥에 12년 간 갇혀있던 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월스트리트의 예언자? 억울한 누명을 쓴 평범한 남자? 미래에서 온 천재? 마틴 암스트롱, 그가 바로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어렸을 때의 취미였던 동전 모으기를 통해 돈에 대한, 경제의 흐름을 파악한 그는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컴퓨터를 배우게 된다. 그 후에 .. 더보기
ERASING DAVID (데이비드 지우기) 데이비드 지우기 ERASING DAVID 디뷰어 : JaeJae 6월 셋째주 FREE D-Box "ERASING DAVID (데이비드 지우기)" 6월 13일 낮 12시 ~ 6월 21일 낮 12시 Who is David? 데이비드는 누구인가? "다큐멘터리, 광고, 단편영화감독 및 작가. 2004년 메트 영화학교를 졸업한 후, 사회적, 정치적 주제를 탐구하는 다수의 영화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데이비드 지우기"는 그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이다. 그는 현재 그린 라이온스 프로덕션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출처: D-box 홈페이지 수 많은 매체를 통해 우리는 매일 수 천, 수 만건의 데이터를 노출시키고 있다. 영국에서만 1인당 700개 이상의 데이터에 개인정보가 기록되고 4백 만 개의 CCTV로 감시를 받는다고.. 더보기
잠 못 드는 사람들 – 저물지 못하는 밤 잠 못 드는 사람들(2010) – 저물지 못하는 밤감독 : 자클린 쥔트 Jacqueline ZÜND 디뷰어 : 김민범 아직도 밤이다. 유난히도 긴 새벽이 그칠 줄을 모른다. 눈은 감길 줄을 모르고, 밤새 아침을 기다린다. 다큐멘터리는 제목처럼 잠 못 드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불면증에 시달리는 4명의 사람이 등장한다. 4명은 독백을 통해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해나간다. 그들이 잠을 못 자는 이유부터 모두가 잠든 시간을 버티는 방법까지 긴 밤을 메우듯 천천히 들려준다. 우크라이나의 노인은 철야로 일을 해도 피곤한 줄 몰랐다. 다른 사람들이 피로감을 해소할 때에도 노인은 아무렇지 않게 다음 날을 살아갈 수 있었다. 기자들이 와서 그를 취재했고, 병원에 가서 검진도 받았다. 아무런 문제가.. 더보기
데이비드 지우기(Erasing David) 디뷰어 : 뚱띠의 다큐멘터리세상 누군가 나를 감시하고 있다. 24시간 카메라가 돌아간다. 생방송으로 자신의 사생활이 전국민에게 공개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살았던 트루먼의 이야기. 영화 '트루먼 쇼'. 1998년도에 개봉한 영화지만 지금 봐도 어색하지 않다. 지금 우리가 직면한 상황과 너무나 닮아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 같은 SNS 활동을 안 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아마 대부분은 SNS 계정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을 것이다. SNS을 통해 여행을 간 사진을 올리거나, 누구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는 것이다. 이런 활동을 하면서 누군가 나를 감시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루에도 수 천만 건의 새로운 데이터가 올라오고 데이터베이스에 내가 올린 글, 사진 등이 저장된다... 더보기
왕관을 써라(La corona, 2007)-왕관의 값 왕관을 써라(La Corona, 2007)아만다 미첼리, 이사벨 베가케네트 Amanda Micheli, Isabel Vega 디뷰어 : 박혜경 이 나라는 보통 질 좋은 커피가 생산되는 나라, 그리고 미녀가 많은 나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곳의 정치적인 상황까지 고려한다면 그렇게 간단하게 요약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좌익게릴라 세력과 극우 민병대에 의한 테러가 국가 곳곳에서 40여년간 지속되고 있다. 국경의 마약 카르텔은 물론 무장한 민병대세력과 정부군, 그리고 지역마다의 게릴라 세력들은 대체 무슨 정의를 위한 집단인지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로 지역 내 범죄율을 증가시켰다. 그 결과 최신의 통계는 이 나라 내에서 2009년에서 2014년까지 약 8000여명의 여성들이 죽었다고 기록한다. .. 더보기
힙합어르신, 라스베이거스에 가다 <HIP HOP-eration> 힙합어르신, 라스베이거스에 가다HIP HOP-eration브린 에번스 Bryn Evans 전체관람가 90분 뉴질랜드 2014 디뷰어 : 오상환 최근 종영된 이라는 경연 프로그램은 브라운관에서 익숙한 노장의 여배우들이 난생 처음으로 힙합에 도전하며 '할미넴'의 파워를 입증했다. "힙합이 장난이냐?"라는 일각의 우려와 조롱,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 아마 방송 전까지 이들이 제대로 된 힙합을 선보일 것이라 기대한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시선을 보란듯이 무대에 선 노장들의 관록은 거침없었고, 꾸준히 성장하면서 인생의 관록을 입증했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단순히 음악 예능이 아닌, "할머니들도 도전해서 놀라운 결과물을 내놓는데, 나도 전진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사람들도 적지 않을 것.. 더보기
지금이라는 이름의 선물 <Thank You for Playing> 지금이라는 이름의 선물Thank You for Playing말리카 주할리 워럴 / 데이비드 오싯 Malika Zouhali-Worrall / David Osit 전체관람가 71분 미국 2015 디뷰어: 오상환 영화를 보는 내내 눈물을 주체하기 힘들었다. 말기암 판정을 받은 한살배기 아들 조엘을 기억하기 위해 비디오게임을 개발한 아버지와 아이가 함께하는 매 순간이 너무 아름다워서 그들을 안아주고 싶었다. 은 기록의 매체라는 다큐의 본질에 충실한 다큐이자, 카메라를 든 관찰자와 그가 바라보는 대상(아이)을 향한 소박한 위로이자 갈망의 연서. 감히 헤아릴 수 없는 마음의 그늘과 순간의 소중함을 놓치지않는 성찰. 부디 놓치지 마시길. ▶ 감상하기 ◀ 더보기
<바다가 변한다> 바다가 변한다 디뷰어: 임수희 바다는 인류를 위해 많은 것을 해 줄꺼라 믿었죠! 바다는 거대하니 아무 일도 없을 거예요 도대체, 왜! 바다는 변하고 있는 걸까... 바다는 1,180억 미터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했다 1 미터톤 = 소형자동차 무게 우린 지난 200년 동안 소형자동차 1,180억 대만큼의 이산화탄소를 바다에 쏟아부은 꼴이 되어 버렸다 '우리 세대가 너희에게 남길 것에 대한 걱정' 전직 역사 교사 였던 스벤 허스비는 우연히 잡지에서 바다가 산성화 되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면서 그로인해 생기는 해양 환경변화와 문제점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 문제점을 찾아 떠나는 여행.. 바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기 위해서... 여행을 통해 전문가들로부터 인류의 무분별한 화약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이산화탄소의 .. 더보기
그곳엔 아무도 살지 않는다 <A Place Without People> 그곳엔 아무도 살지 않는다 A Place Without People 안드레아스 아포스톨리디스 Andreas Apostolidis 전체관람가 54분 그리스 2009 리뷰어 : 노효섭 아프리카 동부의 한 나라 탄자니아에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유명한 국립공원인 세렝게티 국립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탄자니아는 이를 비롯한 몇 국립공원 및 리조트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통해 많은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 그리고 아프리카 부족이라 하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마사이족들도 세렝게티에 터전을 잡고 살아가고 있다. 탄자니아는 관광자원을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제한구역을 두고 있다. 이 다큐멘터리는 세렝게티에 살았었고, 살아있고, 살 수 없는 마사이족들과 세렝게티의 동물들, 그리고 이들을 보기 위해서 관광객으로서 찾아가는 많은 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