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막작

[EIDF 2013 개막작 소개]화제의 현대판 형설지공 BLACK OUT 안녕하세요^^ EIDF 에디터입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EDIF2013 출품작과 관련 행사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국제다큐영화제 시작을 알리는 화제의 개막작 바로 에바 웨버(Eva Weber) 감독의 BLACK OUT 입니다! 형설지공(螢雪之功) 서부 아프리카의 빈국 기니의 아이들은 반딧불이와 눈을 찾지 않고 밤에도 환하게 불을 밝히는 공항이나 주유소, 부촌의 공원을 찾아가는 것만 다를 뿐입니다. 낮에는 집안일을 돕느라 공부할 시간이 없고, 밤에는 전력 사정이 안 좋아 공부할 불빛이 없다. 여기까지라면 이 작품에서 가슴 훈훈한 이야기를 기대할지도 모르겠지만 세상은 그렇게 녹록치 않습니다. 기니의 전력 사정이 원래부터 이랬던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수십 년 군사독재의 실정과 부패가 남긴 유산 .. 더보기
공포영화 1인감독 12살 소년 이야기 - 잘 지내니,루돌프? EIDF 2011 개막작 소개 안녕하세요, EIDF 에디터입니다. 정신없던 오후도 이제 다 저물어 가는데 서울하늘은 반짝 개었습니다. ^^ 지난 8월 2일 화요일 기자초청 설명회 이후 EBS국제다큐영화제 프로그램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되었는데요, 우루루 공개된 작품들을 꼼꼼히 살펴봐야 겠지만 오늘은 먼저 개막작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개막작_잘 지내니,루돌프? / How are you doing, Rudolf Ming?_교육 다큐멘터리(경쟁) 감독 Roberts RUBINS / 로버츠 루빈스 l 라트비아(Latvia) l 2010 l 60min 시놉시스 ㅣ 12살 소년 루돌프의 취미는 공포영화를 만드는 것이다. 루돌프의 영화는 필름이 아닌 종이 위에 펜으로 직접 그린 것으로, 제작부터 음향, 대사까지 모두 혼자 도맡아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