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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DF 2013/페스티벌 초이스

[EIDF2013 상영작 소개] 페스티벌 초이스_ 게이트키퍼

■ Festival Choice 페스티벌 초이스


세상에 숨겨진 진실들의 목소리에 답하는 것은 다큐멘터리가 가지는 가장 큰 미덕 중 하나일 것이다이번 페스티벌 초이스에는 총 11개의 작품들이 엄선되었다구글이스라엘의 정보기관닉슨 대통령 등 거대한 존재들의 숨겨진 이면을 세상에 최초로 공개하는 작품들이 있는가 하면루마니아 다뉴브 삼각주의 야생마들타지키스탄의 전통 스포츠 부즈카시세계적인 전쟁 사진작가 팀 헤더링턴의 일대기 등 가뭇없이 사라져가는 존재들에 대한 담담한 기록들도 있다이처럼 진실은 드러나기도 하고 기록되는 것이기도 하다.


                                                                                                                                                                                



이번 작품은 이스라엘의 국가정보원 신 베트(Shin Bet)의

여섯 명의 수장의 인터뷰를 담은 작품입니다.  

그동안 한번도 인터뷰에 응하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낼 수 있었다는 측면에서

뛰어난 가치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이스라엘 신 베트를 이끈 여섯 명의 지도자




"더 이상 살아있는 테러리스트를 법정에 세우고 싶지 않다."





"테러에 대해서라면, 도덕 따윈 없습니다"





"우리를 죽이려 했기 때문에 죽였습니다."





"우리에게 테러리스트들은 그들에겐 자유를 위한 의사(義士)이다."





"승리 속에서 당신을 오히려 고통만을 발견할 할 뿐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사안입니다.

특히 테러는 특정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불특정 다수를 

죽음으로 몰아넣는다는 점에서

테러와의 전쟁은 심각한 것이고 반드시 막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을 타개하기엔 그리 간단치 않은 사안입니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현실을 담아내는 그들의 증언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왜 테러와의 전쟁이 끝나지 않는지.


                                                                                                                                                                                




 ■ 감독 정보

드롤 모레 감독은 이스라엘의 유명한 촬영감독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입니. 몽펠리에 영화제에서 최고의 영화로 선정된 데스페라도 광장을 비롯하여 많은 장편영화를 촬영했으며, “원샷”, “언더독을 포함하여 여러 다큐멘터리로 수상하였습니다. 전업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그의 프로젝트는 게이트키퍼”, “더 로즈 등이 있습니다.



■ 감독 정보 


10월 19일(토) 인디스페이스 오후 8시 30분

10월 20일(일) 고려대 시네마트랩 오후 3시

10월 20일 TV 상영 오후 8시 55분

10월 22일(화) 건국대 시네마테크 오후 4시 30분


■ 관련 정보

EIDF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