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IDF 2019/EIDF 2019 라이브

[EIDF2019] 제16회EBS국제다큐영화제🎬 개막식 생생한 현장 스케치✍

제16회EBS국제다큐영화제🎬 개막식 생생한 현장 스케치✍

다큐멘터리하면 EBS! 그런 EBS가 벌써 제16회EBS국제다큐영화제를 맞이했습니다 :)

2019년 8월 19일 EBS 스페이스홀에서 열린 새로움과 설렘이 가득했던 개막식, 

그 생생한 현장을 엿볼까요? 

 

오후 7시가 되서 시작된 EIDF (EBS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 개막식.

개막식 진행은 방송인 김국진님과 배우 김규리님이 맡아주셨습니다 :D

"저는 자연 다큐를 좋아합니다."라며 다큐멘터리에 대한 애정을 표하는 김국진님, 2년 전에 EBS 다큐멘터리 "이것이 야생이다"라는 다큐에 출연하기도 하셨답니다. "1%도 놓칠 수 없는 것이 다큐고, 그 1%의 가능성만 있어도 도전하는 것이 다큐"라며 다큐멘터리를 극찬하셨습니다. 

김규리님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 하시면서 "다큐멘터리는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틀을 깨려고 많이 노력하는 EIDF를 응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좋은 친구들]의 웅장한 난타 공연으로 개막식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난타공연은 언제봐도 그 커다한 소리에 깜짝깜짝 놀라는 거 같아요ㅎㅎ

 

이번 제16회EBS국제다큐영화제의 캐치프레이즈는 

 

 “다큐멘터리, 세상을 비추다 -Documentary, Lighting the World!-

 

2004년에 변혁의 아시아라는 주제로 처음 시작한 EIDF,

제1회 때는 46개국 129편의 출품작이 있었는데 올해는 무려 34개국에서 73편이 출품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엔 다큐는 우리 사회의 단면을 비출 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내빈소개에 이어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대단하신 분들의 연이은 감사와 축복으로 가득찬 스테이지!

 

임재훈 국회의원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_

"160번째 1600번째를 맞이하며 월드 와이드한 영화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큐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가 더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김경진 국회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원_

"사람들은 호기심 어린 삶을 사는데, 그 호기심을 해결하는 데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다큐멘터리도 그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정말 좋은 다큐들을 EBS가 많이 소개해줘서 감사합니다."

 

이춘표 고양시 제1부시장_

"굉장히 설레이고, EIDF가 고양시에서 열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많은 분들이 영화제의 16번째 개막을 축하해주시며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

 

섹션 소개에 이어 페스티벌 초이스 감독들의 인터뷰가 이어졌습니다.

이란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홀로 살아가는 한 할머니를 통해 배운 것을 전하고 싶었다는 야세르 탈레비 감독 (영화[비러브드]), 

형제 자매 사이의 특별한 관계를 풀어보고 싶었다는 벤 멀린코슨 감독 (영화[미워할 수 없는 녀석들]), 

중국의 성공한 여자들에게 결혼을 강요하는 사회현상을 다룬 쇼쉬 슐람 감독 (영화[위기의 30대 여자들]) 등

여러 나라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내한한 감독분들이

영화들에 대한 살짝의 줄거리와 소감을 얘기해주셨습니다. 

개막과 동시에 기대되는 다큐멘터리들이 넘치는 상황! ><

 

박진감 넘치는 "저스트 절크"의 개막식 환영 공연과 함께 

제16회EBS국제다큐영화제 개막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합니다 ;)

이번에는 역대 EIDF들에 비해 이틀 더 영화제 기간을 늘린 만큼 

더 많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예정!♥

앞으로의 영화제가 기대되는 개막식 현장이었습니다-!

 

 

 

 

 

 

원고: 자원활동가 기록팀 손지영

사진: 자원활동가 기록팀 구상현, 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