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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DF 2012/한국 다큐 파노라마

아버지의 이메일 Father’s E-mail - EIDF 2012 한국 다큐멘터리 파노라마

안녕하세요. EIDF 에디터입니다.
EIDF 2012에서 선보일, 올해 시선을 끈 6편의 한국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한국 다큐멘터리 파노라마 부문
한국 다큐멘터리 파노라마 부문에서는 한국적 현실을 조명하고 있는 다큐멘터리들이 소개됩니다. 6편의 작품들은 이주민 2세 아이들, 젊은 뮤지션, 갓 엄마가 된 여성 등 우리 사회 구석구석의 이슈들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풋풋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목소리로 주제를 전하는,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젊은 감독들의 여러 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다큐멘터리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세계를 알게 되고, 이미 알고 있던 세계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게 됩니다. EIDF 2012에서 소개될 한국 다큐멘터리 작품들 역시 그동안 감춰져 왔거나, 잘못 알려져 왔던 한국 사회의 다양한 모습들을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우리를 울고 웃게 할, 한국적 현실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는 여섯 편의 작품을 만나 보겠습니다.


아버지의 이메일 Father’s E-mail
감독: 홍재희(HONG Jae-hee) ┃ 대한민국(Korea) ┃ 2012 ┃ 85min

┃ 시놉시스

컴맹이었던 홍성섭 씨는 세상을 떠나기 직전 딸에게 보내는 이메일 47편으로 초라했지만 파란만장했던 그의 과거를 기록했다. 6.25 전쟁, 월남전, 88올림픽, 그리고 아파트 재개발 광풍까지. 한국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질곡마다 그의 발자국은 작지만 분명한 흔적을 남기고 있었다. 감독의 아버지에 대한 사적인 기록이자 동시에 한국 현대사에 대한 담담한 초상.


┃ 감독 소개 홍재희(HONG Jae-hee)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난 홍재희(HONG Jae-hee)는 단국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예종 영상원에서 연출을 전공했다. 2003년 <먼지>로 국내외 영화제에 초대되었으며 벨로호리존테 브라질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암사자(들)>(2008)은 서울여성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이태리볼로냐슬로푸드영화제 등에서 수상했다. <아버지의 이메일>은 2011년도 EIDF 사전제작지원작이다.

 

 

 

 


┃ 트레일러



┃ 상영 및 방영 일정

상영 일시 및 장소
EBS 스페이스   2012-08-18 13:30:00
EBS 스페이스   2012-08-20 18:00:00
서울역사박물관 2012-08-22 13:00:00
방영 일시
EBS TV           2012-08-24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