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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DF 2015

[EIDF2015 꿀팁] 개막식 장소와 오는 방법 안내

 

 

[EIDF 2015 꿀팁] 개막식 장소와 오는 방법 안내

 

EIDF 2015의 개막을 꼬박 한 달 남겨둔 지난 22일, EIDF 사무국 스텝들이 총출동하여 개막식이 열리게 될 상명대학교 계당홀을 사전 답사하고 왔습니다. 이 날 오라는 비는 안 오고 푿푹 찌는 날씨여서 힘들었는데... 개막식이 열릴 때쯤이면 동남아 날씨 같은 이 축축한 더위도 한 발짝 물러가 있겠죠? 여러모로 손꼽아 기다리게 되는 8월 24일!

 

상명대학교 계당홀(이하 계당홀)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EIDF의 개막식 장소가 되었어요. 작년에 오셨던 분들이라면 잘 알고 계시겠지만, 올해 처음 EIDF 개막식을 찾아주실 분들을 위해 계당홀에 아주 편하게 오실 수 있는 꿀팁을 생생하게 전하려고 합니다.

 

요즘 뜨는 핫한 동네! 서촌에서 올 수 있는 상명대학교! 이렇게 좋은 곳에 있는 줄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종로 서촌의 따뜻한 기운을 느끼면서 오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지하철ㅣ5호선 광화문역 2번출구 전방에서 버스탑승, 3호선 경복궁역 3번출구 전방에서 버스탑승
            *여기서 주의사항은 어디서 타든 버스는 무조건 7016번 버스를 타야 한다는 것!

 

 

버스 정류장에서 노선 안내도를 보면 ‘상명대정문역’ 가는 버스와 ‘상명대입구역’ 가는 버스가 있을텐데요, “입구나 정문이나~”라는 생각으로 다른 버스를 탄다면? 입구에서 정문까지 걷는 약 5분의 시간 동안 크게 자책하실 수 있습니다. 지극히 ‘운동은 숨쉬기만’족인 저의 기준으로 쪼끔이라도 편하게 오실 수 있는 팁이오니 꼭 참고해 주세요~


꿀팁1! “버스는 7016번, 정류장은 상명대정문역”

 버스에서 내리면 마을버스 08번 13번도 보실 수 있어요. 혹시 이 버스를 타고 오는 분들도 있겠죠? 어떤 버스를 타고 오시든, 상명대 정문에 당도하시면 EIDF 2015 개막식 장소를 안내하는 스텝과 배너를 만날 수 있을 겁니다.

 

 

마을버스 13번은 상명대정문 뿐 아니라 계당홀 바로 코앞! 정확히는 계당홀 계단 앞 운동장까지 온다고 합니다~ 짝짝짝! 평창동, 부암동 쪽에서 오시는 분은 이 버스를 타고 오시면 됩니다.

 

 

정문에서 학교 전체를 올려다 보는 방향으로 오른쪽에 중앙도서관 건물 바깥쪽을 쭉 들어가시면, 계당홀로 갈 수 있는 마법의 에스컬레이터가 등장합니다.

 

 

 

겉보기에 비닐하우스처럼 보이지만 두려워마시고 마법의 에스컬레이터 터널을 통과해 주세요.

 

꿀팁2! “중앙도서관을 지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기”

 이 길고 긴 에스컬레이터를 지나 터널을 빠져 나오면 진풍경이 펼쳐집니다, 짜잔!

 

 

 

 

 

마치 서울 성곽길에서 내려보다는 광경처럼 서촌의 지붕들이 한 눈에 들어오고, 북한산의 품에 안겨있게 될 거예요. 하트 하트 조형물을 지나면 또 EIDF 스텝을 만날 수 있습니다만, 계당홀이 이미 당신의 오른쪽에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계당홀에 들어오시면 이렇게 정열적인 빨간 좌석들이 세상과 통할 수 있는 다큐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할 겁니다.


조금 일찍 오셔서 어두워지기 전에 북한산과 서촌의 지붕들을 파노라마로 감상하시면 더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네요. 북한산 정기를 받아 몸도 힐링하고, EIDF 2015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개막식 보시고 마음도 힐링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럼 8월 24일에 상명대학교 계당홀에서 만나요~!

 

 

 

 

(+)꿀팁3!

 

 

버스 정류장 쪽에 까페 캣츠앤독스 (CATS & DOGS ‘냥이와 멍이’라고나 할까요?)가 있는데 일찍 도착하신 분이라면 여기서 EIDF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홍보물도 비치해두었으니 시원하게 여유를 만끽하시고, 개막식 끝나고 여운이 가시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24일 개막식 당일 야간영업을 한다고 하니 커피 한 잔이나 빙수 한 그릇 드시고 가면 좋겠네요~

 

(제가 먹어봤습니다, 팥빙수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