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IDF 2011/리처드 리콕 회고전

오후 한 시 One P.M. - EIDF 2011 리처드 리콕 회고전



안녕하세요, EIDF 에디터입니다.  블로그에 EIDF 2011 프로그램들 폭풍 업데이트중입니다!

EBS국제다큐영화제 2011년 올해의 특별 프로그램 중 하나인 '리처드 리콕 회고전'
현실을 있는 그대로 그려내는 '다이렉트 시네마' 기법의 선구자인 다큐멘터리 감독 리처드 리콕(Richard Leacock, 1921-2011)의 손길이 닿은 작품 4편이 EIDF 관객 여러분께 찾아갑니다.  다큐멘터리 영화계의 전설로 남은 그가 진실에 가장 가까운 눈으로 촬영한 작품들은 관객들에게 다큐멘터리의 역사를 꿰뚫어 볼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입니다.

그럼 한 편씩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후 한 시 One P.M.
Dir_Richard LEACOCK, D.A. PENNEBAKER 리처드 리콕, D.A.페니베이커 | USA | 1971 | 89min
 


고다르와 함께 계획했던 <오전 한 시>는 미국 영화를 뜻하는 One American Movie의 약자로, 미국의 베트남 전쟁에 대한 저항과 혁명에 관한 이야기였다. 도중에 고다르가 떠나고 작품의 제목은 <오후 한 시>로 바뀌 게 되었다. 새 제목은 평행영화를 뜻하는 One Parallel Movie의 약자다.
 


리처드 리콕 Richard Leacock ■  1921년 런던 출생. 아버지의 바나나 농장을 배경으로 한 <Canary Bananas>(1935)를 시작으로, 감독과 카메라맨을 병행하면서 수십 편의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하였고, 그 중 몇 작품은 TV에도 방영되었다. ‘다이렉트 시네마’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는 그는, 로버트 드류의 <Primary>(1960)와 D.A.페네베이커의 <Monterey Pop>(1966) 제작을 도왔을 뿐 만 아니라 <Happy Mother’s Day>(1963), <One P.M.>(1968) 등과 같은 대표작들을 남겼다.

D.A.페니베이커 D.A Pennebaker ■  실험적인 영화 제작자인 Francis Thompson의 영향을 받아 1953년 첫 작품으로 <Daybreak Express>를 제작했다. 1959년에 Drew Associate라는 공동 다큐멘터리 제작 및 운영 단체를 리처드 리콕과 로버트 드류와 함께 세웠다. 페니메이커 감독은 이후 <몬트레이 팝 Monterey Pop>, 아카데미 다큐 후보작에 지명된 <워 룸 The War Room> 등 주로 음악 다큐멘터리만을 전문적으로 제작해왔다.



■  상영정보
2011-08-19 12:25 _EBS TV방송
2011-08-19 14:40 _롯데시네마 9관 
2011-08-24 15:55 _롯데시네마 9관 (2차)


 
■  관련정보
http://richardleacock.com/#14885/One-A-M-One-P-M



제8회 EBS국제다큐영화제 The 8th EBS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
세상에 외치다 BE THE VOICE 
EIDF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