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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DF 2011/D-월드

나일 수도 있었던, 혹은 나인 사람 People I Could Have Been and Maybe Am - EIDF 2011 D-월드


안녕하세요, EIDF 에디터입니다.  간밤 잘 보내셨는지요.
비켜가길 바랬던 태풍 '무아파'가 우리나라를 지나가면서 안타까운 소식들이 들리는데요, 
더 큰 피해 없이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정도면 EBS국제다큐영화제 2011년 프로그램과 작품이 모두 소개될텐데요,
내일부터는 좀 더 재밌는 블로그 컨텐츠 기대해 주세요.  그럼 이어서 D-월드 섹션 소개드릴께요.

디지털, 소셜 네트워크, 모바일 미디어, 1인 미디어…. 
이 시대에 다큐멘터리는 어떻게 달라지고 있을까?  디지털 시대에 다큐멘터리의 위치에 대해 질문하는 부문으로 모바일 다큐멘터리, 실제 삶을 뛰어넘는 세컨드 라이프, 위키리크스, 디지털 세상에서 개인 주권에 대한 문제 등을 통해 진실과 객관이라는 다큐멘터리의 고전적 명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봅니다.

아래 소개드릴 보리스 게레츠 감독은 EIDF 2011 다큐멘터리 아카데미 마스터 클래스에서 
'모바일 다큐멘터리 제작' 시간에 직접 만날 수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일정 꼭 확인해 놓으세요!




나일 수도 있었던, 혹은 나인 사람
People I Could Have Been and Maybe Am

Dir_Boris Gerrets 보리스 게레츠 | The Netherlands | 2010 | 55min







런던 거리에서 우연히 감독과 알게 된 세 주인공. 짝을 찾으러 브라질에서 런던으로 온 젊은 아가씨 산드린, 마약중독자 스티브와 그의 여자친구 프레시어스의 이야기가 인터뷰 형식으로 이어진다. 이 작품은 휴대폰 카메라로만 제작되었으며 거친 도시의 쓸쓸함에서 비롯되는 고독을 조명한다.
 


■ 보리스 게레츠 Boris Gerrets  
뒤셀도르프미술아카데미 졸업. 예술가, 영화제작자 및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Invisible>(1995), <Mindfields>(2002), <Garden Stories>(2003), <Driving Dreams>(2006)를 제작하였고, <People I Could Have Been and Maybe Am>(2010)이 가장 최근작이다. 다수의 수상경력을 자랑하며 자신의 작품을 전시회, 영상/영화제들에서 국제적으로 선보여왔다. 

■ 상영정보
 
2011-08-20 15:20 _아트하우스 모모 
2011-08-21 16:30 _롯데시네마 아르떼관 
2011-08-23 20:15 _롯데시네마 9관 
2011-08-24 24:10 _EBS TV방송




제8회 EBS국제다큐영화제 The 8th EBS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
세상에 외치다 BE THE VOICE 
EIDF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