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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DF 2014/EIDF 2014 현장 스케치

[EIDF 2014 촬영장 스케치] EIDF <1분 다큐 - 자전거 타는 아이> 촬영 현장에 다녀오다!


EIDF 에디터입니다. 지난 수요일에는 EIDF 팀이 한강공원에서 <1분 다큐 - 자전거 타는 아이>를 촬영했습니다.

<1분 다큐 - 자전거 타는 아이> 보러가기!


자전거를 몇 살 때부터 배우셨는지 기억하시나요? 남들은 다들 잘만 타던데, 나는 왜 자꾸 넘어지지? 보조바퀴는 언제쯤 떼지? 무릎은 언제쯤 안 까지게 될까? 어릴 적 던져봤을 질문을 기억하실는지요. 누군가에겐 떠올리려 해봐도 까마득히 먼 기억일수도, 다른 누군가에겐 마음 속 상처일지도, 또 다른 누군가에겐 배움의 기쁨을 느낀 순간일지도 모릅니다.


<1분 다큐 – 자전거 타는 아이> 촬영 현장에서 자전거를 탄 세 초등학생 아이들이 같은 출발선 위에 섰습니다.


저런세 아이 중 누군가가 넘어져 있군요아까부터 겁에 질려 있더라니방향을 잡지 못하고 자전거가 흔들거리더라니많이 아파 보이는군요다치지는 않았을까요표정을 찡그리고 있는 저 아이다시 자전거를 일으킬 수 있을까요아이는 오늘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울 수 있을까요?


이번 촬영에 대해 윤기성 PD님은 이번 1분 다큐 마지막 장면은 보는 사람들이 희망이라고 느낄 만한 컷이라고 생각해요.누구나 보고 나서신나겠다’ 아니면 재밌겠다라고 생각이 들 만한 컷이에요 EIDF 영화제가 취지를 잘 이어갈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기도해요상징적인 의미가 여럿 담겨있죠라고 말씀하셨어요.

 

또한 이번 촬영에는 액션카메라의 대명사 고프로(GoPro)와 카메라를 들고 이동하는 중에도 화면이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짐벌(Gimbal) 등 다양한 촬영장비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