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IDF 2013/EIDF 2013과 사람들

[게스트와의 대화] 구글 북스 라이브러리 프로젝트의 벤 루이스 감독 구글 북스 라이브러리 프로젝트 벤 루이스 Ben LEWIS 게스트와의 대화 GV Ben Lewis 질문과 답변 영화 전체적인 전제 자체가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서 인류 사회의 변화가 결국엔 유토피아가 아니라 디스토피아적일 수 있다고 말하는 것 같다. 기술의 발전이 항상 의미있게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아니다. 나는 그러한 인터넷으로 인한 유토피아적 환상을 벗기고 싶었다 . 한 개인이 디스토피아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문제의식은 있었지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에 대한 해결책은 제시하지 않았다. -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을 것 같다. (모더레이터) 중국의 바이두, 한국의 네이버같은 독점 기업이 있다. 근데 한국에선 구글이 독점을 하고 있진 않다는 것을 알고 있나 혹시. -알고 .. 더보기
[EIDF인터뷰]벤 루이스 인터뷰 벤 루이스 Ben Lewis 10월 22일, KU시네마테크에서 게스트와의 대화를 앞두고 있는 벤 루이스를 만났습니다. 약간은 까칠한 인상의 그는 작품만큼이나 독특한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이번 인터뷰에서는 가감없고 솔직한 답변들을 들을 수 있었지만, 독특한 인터뷰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EIDF : 우선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벤 루이스(이하 벤) : 평소에 정보의 공유와 저작권 문제, 프라이버시와 인터넷의 관계 등에 관심이 많았고 그런 분야의 다큐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조사를 하던 도중 구글의 거대한 프로젝트에 대해 알게 되었고 내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결론은, 개인적인 관심사가 가장 큰 계기였다고 할 수 있다. 평소에 민감하게 생각.. 더보기
[EIDF인터뷰]나는 암살당할 것이다의 감독, 저스틴 웹스터를 만나다 저스틴 웹스터 Justin WEBSTER 감독과의 막간 만남! 이번 EIDF 페스티벌 초이스는 총 열한 작품이다. 그 중 유력한 후보로 손에 꼽히는 작품 중 하나가 바로 "나는 암살당할 것이다"이다. 과테말라의 변호사 로드리고 로젠버그가 사망한 뒤 발견된 유투브 동영상은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였고, 그는 영상에서 자신을 살해한 용의자로 대통령을 지목하며 국가 전체에 큰 파장을 일으킨다. 한 편의 스릴러 영화와 같은 전개를 지닌 작품은 극영화가 아닌 현실을 다룬 다큐멘터리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더욱 크다. 게스트와의 대화를 앞두고 있는 그를 만나 짧게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작품이 지닌 무거운 분위기와 달리 감독님께서는 편안하고 친절하게 답해주셨다. EIDF : 우선 이번 작품이 영화화 된다고 들었습.. 더보기
[게스트와의 대화] <내일도 꼭, 엉클 조>의 최우영, 하시내 감독 내일도 꼭, 엉클 조 Here Comes Uncle Joe 최우영 하시내 감독 게스트와의 대화(GV) 최우영, 하시내 Wooyoung Choi, Sinae Ha 최우영 감독은 2002년부터 TV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인간다움’이라는 주제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과 경쾌한 시선으로 사회 문제를 꼬집는 이야기 방식에 관심을 가져 왔다. 하시내 감독은 TV 프로덕션에서 PD로 일하며 2007년에 안동 임동면의‘조 아저씨’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서 크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에 대해 연구하면서 이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기획하게 되었다. 는 2009년부터 두 감독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첫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이며, 이 경험은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국제공동제작 다큐멘터리를 제작의 바탕이 되었다. .. 더보기
[게스트와의 대화] "게이트키퍼"의 드롤모레 감독 드롤 모레 Dror MOREH 감독과의 대화 (Guest Visit)게이트키퍼 The Gatekeepers 촬영감독으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한 드롤 모레는 현재 이스라엘의 선두적인 카메라 감독이다. 그는 을 포함하여 다수의 장편 영화를 촬영 하였으며 ,,,,과 같은 작품을 감독하였다. 10.20 KU시네마테크 KU 시네마테크에서 15:00 게이트키퍼 상영 후 드롤 모레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되었습니다. 푸근한 인상의 드롤 모레. 훈훈한 게스트와의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모더레이터가 질문을 받고 답변을 진지하게 해주는 드롤모레 감독. 먼저 한국 젊은이들과 인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한 모레 감독. Academy Award - Oscars 때문에 세계 전곳을 다녀 봤는데 새로운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일은 언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