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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DF 2011/페스티벌 초이스

하녀와 주인 Maids and Bosses - EIDF 2011 페스티벌 초이스(경쟁)


안녕하세요, EIDF 에디터입니다.  개막작 '잘 지내니, 루돌프?'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본격적으로 프로그램별 작품들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먼저 페스티벌 초이스(경쟁)_Festival Choice

EBS국제다큐영화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공식 경쟁부문으로 12편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전정신으로 충만한 독창적 스타일의 다큐멘터리, 세계 곳곳의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은 생생한 다큐멘터리를 발굴하기 위한 부문으로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물론, 한국, 이란, 인도, 케냐, 짐바브웨, 파나마, 브라질 등 다양한 나라의 치열한 삶의 현장과 사회적 의미를 담은 12편의 수작들이 선보입니다.

그럼 어떤 쟁쟁한 작품들이 페이스벌 초이스에 포함되었는지 한 편씩 알아볼까요?

 

하녀와 주인 Maids and Bosses
Dir_Abner Benaim 아브네르 베나임 | Panama, Argentina | 2010 | 60min

 
입주 가사도우미와 고용주의 관계를 통해 라틴 아메리카의 사회 계급 구조를 보여주는 작품. 카메라 앞에 선 이들이 각자의 관점에서 풀어놓는 이야기를 통해, 경제적 여건이 다른 이들이 한 지붕 아래에서 삶의 많은 부분을 공유하며 겪는 복잡한 감정들을 그대로 보여준다. 가까운 곳에 있지만 이들은 사회, 경제적으로 보이지 않는 벽으로 분리되어 있다. 



■ 아브네르 베나임 Abner Benaim
1971년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출생, 성장한 아브네르 베나임은 1999년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서 영화제작을 공부했다. 이스라엘, 파나마, 미국의 다양한 영화사와 일해왔으며, 현재는 파나마시티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  상영정보
2011-08-19 12:50 _아트하우스 모모 
2011-08-21 17:15 _아트하우스 모모 (2차) 
2011-08-21 18:00 _EBS TV방송
2011-08-22 15:05 _롯데시네마 아르떼관 



■  관련정보
http://www.empleadasypatrones.com/english/



제8회 EBS국제다큐영화제 The 8th EBS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
세상에 외치다 BE THE VOICE 
EIDF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