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스페이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EIDF 상영작 소개]월드 쇼케이스_소년이여, 너의 전쟁은 없다 ■ World Showcase 월드 쇼케이스 【총 9편의 작품을 선보이는 월드 쇼케이스 부문에서는 만화경 같은 세계의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다. 2011년 노르웨이 우토야 섬 총기난사 사건, 아덴 만의 소말리아 해적들, 일본 도호쿠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 등 TV 국제 뉴스 등을 통해 친숙했던 사건들의 또 다른 면을 파헤치는 작품들이 주목할 만하다. 하지만 반드시 거대한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HIV에 감염되어 죽음을 기다리는 인도의 어린이들과의 운명 같은 사랑, 문을 닫아야 하는 벨기에의 어느 작은 영화관, 낯선 나라에서의 운전면허 따기 등 소소하지만 감동적인 이야기가 우리들을 기다린다.】 아프리카 곳곳은 지금 이 시각에도 내전이 끊이지 않고 있다.심각한 것은 아이들까지 전쟁에 동원된다는 점이다.. 더보기 [EIDF2013 상영작 소개] 페스티벌 초이스_구글 북스 라이브러리 프로젝트 ■ Festival Choice (경쟁부문) 세상에 숨겨진 진실들의 목소리에 답하는 것은 다큐멘터리가 가지는 가장 큰 미덕 중 하나일 것이다. 이번 페스티벌 초이스에는 총 11개의 작품들이 엄선되었다. 구글, 이스라엘의 정보기관, 닉슨 대통령 등 거대한 존재들의 숨겨진 이면을 세상에 최초로 공개하는 작품들이 있는가 하면, 루마니아 다뉴브 삼각주의 야생마들, 타지키스탄의 전통 스포츠 부즈카시, 세계적인 전쟁 사진작가 팀 헤더링턴의 일대기 등 가뭇없이 사라져가는 존재들에 대한 담담한 기록들도 있다.이처럼 진실은 드러나기도 하고 기록되는 것이기도 하다. ■ 구글 북스 라이브러리 프로젝트Google and the World Brain 영국의 소설가 허버트 조제 웰스(1866~1946)는 인류가 모든 정보에 보편.. 더보기 [EIDF2013 상영작 소개] 페스티벌 초이스_전선으로 가는 길 ■ Festival Choice 페스티벌 초이스 【세상에 숨겨진 진실들의 목소리에 답하는 것은 다큐멘터리가 가지는 가장 큰 미덕 중 하나일 것이다. 이번 페스티벌 초이스에는 총 11개의 작품들이 엄선되었다. 구글, 이스라엘의 정보기관, 닉슨 대통령 등 거대한 존재들의 숨겨진 이면을 세상에 최초로 공개하는 작품들이 있는가 하면, 루마니아 다뉴브 삼각주의 야생마들, 타지키스탄의 전통 스포츠 부즈카시, 세계적인 전쟁 사진작가 팀 헤더링턴의 일대기 등 가뭇없이 사라져가는 존재들에 대한 담담한 기록들도 있다. 이처럼 진실은 드러나기도 하고 기록되는 것이기도 하다.】 2008년 아프가니스탄 내 미군 기지를 촬영한 영화 “레스트레포”를 아시나요?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올랐던 세바스찬 융거와 팀 헤더링턴. .. 더보기 [EIDF 2013상영작 소개] 에바 웨버 콜렉션 안녕하세요! EIDF 에디터입니다^^ 점점 선선해지는 날씨지만 햇빛은 여전히 따갑군요.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개막작 감독 '에바 웨버'(Eva Weber)의 단편 밤, 그리고 평화 Night, Peace 100m 위의 고독, The Solitary of Crane 철로 만든 집 Steel Homes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참, 먼저 에바 웨버 감독에 대해 알아볼까요? 에바 웨버 감독은 독일 태생으로 주로 런던에서 다큐멘터리와 픽션 양쪽 모두 활동하고 있습니다. 선댄스, 에딘버러, BFI 런던 등 수많은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하였구요, 특히 “100m 위의 고독”은 국제 다큐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단편으로, 사이트 앤드 사운드 영화 리뷰에서 올해의 다큐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녀는 최근 벤델라 비다의 .. 더보기 [EIDF 2013 개막작 소개]화제의 현대판 형설지공 BLACK OUT 안녕하세요^^ EIDF 에디터입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EDIF2013 출품작과 관련 행사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국제다큐영화제 시작을 알리는 화제의 개막작 바로 에바 웨버(Eva Weber) 감독의 BLACK OUT 입니다! 형설지공(螢雪之功) 서부 아프리카의 빈국 기니의 아이들은 반딧불이와 눈을 찾지 않고 밤에도 환하게 불을 밝히는 공항이나 주유소, 부촌의 공원을 찾아가는 것만 다를 뿐입니다. 낮에는 집안일을 돕느라 공부할 시간이 없고, 밤에는 전력 사정이 안 좋아 공부할 불빛이 없다. 여기까지라면 이 작품에서 가슴 훈훈한 이야기를 기대할지도 모르겠지만 세상은 그렇게 녹록치 않습니다. 기니의 전력 사정이 원래부터 이랬던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수십 년 군사독재의 실정과 부패가 남긴 유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