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usic Documentary 뮤직 다큐멘터리
【뮤직 다큐멘터리는 최근 전세계 다큐계를 강타하는 팝 다큐(popular doc)의 대표적인 하위 장르다. 결성에서 해체까지 비틀스와 함께 했던 프레다 켈리가 50년 만에 이야기하는 비틀스의 흥미로운 역사, <파리, 텍사스>의 88살 노배우 해리 딘 스탠턴이 직접 들려주는 그의 삶, 기계음 대신 자연 속 모든 사물들에서 음악을 발견하는 어쿠스틱 음악 연주자들, 황량한 캐나다 오일 샌드의 노동자들이 회포를 푸는 가라오케, 뷰욕(Bjork), 시규어 로스(Sigur Ros)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배출한 아이슬란드의 음악세계 등 매 작품 마다 한 시도 눈과 귀를 뗄 수 없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청춘들의 우상이자,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전설의 록밴드 비틀스
무명에서 스타덤에 오른 그들 곁에서 한결같이 제 역할을 다한 십대 소녀
프레다 켈리가 있다.
비틀스의 팬이라면 이 다큐멘터리에 더없이 만족감을 느낄 것이다.
비틀스의 불후의 명곡이 잔잔하게 깔린 상태로
캘리의 인터뷰를 듣는 것은 더없이 좋은 일일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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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비틀스의 남매와 다름없었고,
비틀스의 가족에겐 친딸과 같았으며 모두가 아는 비틀스의 역사에 있어
마지막까지 함께한 사람이었다.”
50년의 긴긴 이야기를 처음으로 풀어내는
재기발랄하고 유머러스한 그녀의 인터뷰를 다함께 들어보자
■ 감독 정보
라이언 화이트는 2005년부터 프로듀서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네 편을 제작하였다. 2010년 25개국을 돌며 만든 축구 여행 다큐멘터리 “펠라다”가 감독으로서의 첫 작품이었으며,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펠라다”는 2010년 SXSW 프리미어부터 세계 20여 곳의 필름 페스티벌에서 상영되었으며 뉴포트비치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
■ 시놉시스
1960년, 당시 음악계의 마이다스였던 브라이언 엡스타인은 한 소녀를 비틀스의 개인비서로 발탁한다. 리버풀의 수줍은 10대 소녀였던 프레다 켈리는 1960년부터 1971년까지 전 세계를 강타했던 비틀스의 곁을 지킨다. 비틀스의 유일한 개인비서이자 팬클럽 매니저였던 프레다가 50년 만에 마침내 그녀와 비틀스의 숨겨진 이야기를 꺼낸다. 2013년 선보인 최고의 음악 다큐멘터리 중 하나.
■ 상영정보
10월 20일 고려대 시네마트랩 오후 1시
10월 21일 TV 상영 오후 1시 35분
10월 23일 인디 스페이스 오후 7시 20분
10월 24일 TV 상영 오후 8시 20분
10월 25일 고려대 시네마트랩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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