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IDF 에디터입니다. 이제 금요일이면 EIDF 2011이 개막이군요!
올해 EBS국제다큐영화제의 특징 중 하나는 극장에서만 관람이 가능한 작품이 있다는 점인데요,
총 6작품으로 TV에서는 방영이 안되는 이유(?)와 함께 알아볼까요?
Dir_Joonas Berghall 요나스 베리홀, Mika Hotakainen 미카 호타카이넨 | Finland | 2010 | 80min 월드 쇼케이스
EIDF 2011 정민아 프로그래머의 설명을 빌리자면, 덩치 큰 핀란드 남자들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에서 각자의 얘기들을 덤덤하게 풀어내고 눈물을 뚝뚝 흘리는 장면들을 볼 수 있다고 했는데요, 18세 이상 관람가 작품입니다. ^^;
나체의 핀란드 남자들이 사우나에서 털어놓는 솔직한 이야기들. 카메라는 꾸밈없는 앵글로 핀란드의 아름다운 경치와 다양한 형태의 사우나, 그리고 가장 원초적인 모습의 인물들을 담는다. 사우나라는 공간에서 중년의 남자들이 풀어놓는 사랑, 삶과 죽음, 그리고 우정에 관한 이야기들에 담긴 인생의 무게가 묵직한 감동을 전한다.
2011-08-19 18:50 _롯데시네마 9관
Dir_Mark Lewis 마크 루이스 | Australia | 2010 | 85min 월드 쇼케이스
올해 EIDF 는 3D 다큐멘터리가 상영되는데요, TV로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극장에서 3D로 감상하는 것 또한 이색적인 감상법이 될 것 같습니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3D로 독두꺼비를 만나보세요! ^^
희극적 요소가 다분한 이 작품은 호주 정부가 저지른 실수 중 가장 악명 높은 환경 정책에 대한 감독의 도발적 고발이다. 호주 북쪽의 황량하면서도 아름다운 전경 을 배경으로 대륙 전역에 걸친 두꺼비들의 멈추지 않는 여정을 쫓는다. 고해상도 3D기술이 돋보이는 호주 최초 디지털 3D 영화인 이 작품은 우리를 두꺼비의 세계 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할 것이다.
EIDF 2011 정민아 프로그래머의 설명을 빌리자면, 덩치 큰 핀란드 남자들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에서 각자의 얘기들을 덤덤하게 풀어내고 눈물을 뚝뚝 흘리는 장면들을 볼 수 있다고 했는데요, 18세 이상 관람가 작품입니다. ^^;
나체의 핀란드 남자들이 사우나에서 털어놓는 솔직한 이야기들. 카메라는 꾸밈없는 앵글로 핀란드의 아름다운 경치와 다양한 형태의 사우나, 그리고 가장 원초적인 모습의 인물들을 담는다. 사우나라는 공간에서 중년의 남자들이 풀어놓는 사랑, 삶과 죽음, 그리고 우정에 관한 이야기들에 담긴 인생의 무게가 묵직한 감동을 전한다.
2011-08-19 18:50 _롯데시네마 9관
2011-08-21 12:45 롯데시네마 아르떼관
2011-08-24 11:00 _아트하우스 모모
Dir_Mark Lewis 마크 루이스 | Australia | 2010 | 85min 월드 쇼케이스
올해 EIDF 는 3D 다큐멘터리가 상영되는데요, TV로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극장에서 3D로 감상하는 것 또한 이색적인 감상법이 될 것 같습니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3D로 독두꺼비를 만나보세요! ^^
희극적 요소가 다분한 이 작품은 호주 정부가 저지른 실수 중 가장 악명 높은 환경 정책에 대한 감독의 도발적 고발이다. 호주 북쪽의 황량하면서도 아름다운 전경 을 배경으로 대륙 전역에 걸친 두꺼비들의 멈추지 않는 여정을 쫓는다. 고해상도 3D기술이 돋보이는 호주 최초 디지털 3D 영화인 이 작품은 우리를 두꺼비의 세계 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할 것이다.
2011-08-20 16:45 _롯데시네마 9관
2011-08-21 14:55 _롯데시네마 9관 (2차)
Dir_Hyuksang Lee 이혁상 | Korea | 2010 | 109min 한국 다큐멘터리 파노라마
이혁상 감독의 작품도 극장 데이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쾌한 동성애자 네 명의 커밍아웃 스토리를 극장에서 만나보세요!
유쾌한 동성애자 네 명의 커밍아웃 스토리.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 주말 밤이 찾아오면 새로운 주인들이 하나 둘씩 골목을 채우기 시작한다. 남자를 사랑하는 남자들이 서로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며, 친구를 만나고, 사랑을 찾는다. 동성애자들을 위한 작은 낙원, 낙원동을 무대로 무지갯빛 내일을 꿈꾸며 네 사람은 지금 종로로 간다.
이혁상 감독의 작품도 극장 데이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쾌한 동성애자 네 명의 커밍아웃 스토리를 극장에서 만나보세요!
유쾌한 동성애자 네 명의 커밍아웃 스토리.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 주말 밤이 찾아오면 새로운 주인들이 하나 둘씩 골목을 채우기 시작한다. 남자를 사랑하는 남자들이 서로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며, 친구를 만나고, 사랑을 찾는다. 동성애자들을 위한 작은 낙원, 낙원동을 무대로 무지갯빛 내일을 꿈꾸며 네 사람은 지금 종로로 간다.
2011-08-19 11:00 _롯데시네마 아르떼관
2011-08-20 15:25 _롯데시네마 아르떼관 (2차)
2011-08-24 19:15 _아트하우스 모모
Dir_Tae-il Kim 김태일 | Korea | 2010 | 101min 한국 다큐멘터리 파노라마
김태일 감독이 들려주는 1980년 광주, 그 이후 30년 세월의 이야기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김태일 감독이 들려주는 1980년 광주, 그 이후 30년 세월의 이야기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1980년 5월 광주, 열흘 간의 항쟁 이후 3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어느새 광주는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 가고 있다.
그날의 피 끓던 청년들은 중년의 나이를 훌쩍 넘겼고, 역사의 기록은 이들을 남기지 않았지만 그들의 몸과 마음에 남은 상처는 여전히 선명하다. 2011년, 시간의 강을 건너 때 늦은 마음의 짐을 풀어 놓는다.
2011-08-20 20:10 _롯데시네마 아르떼관
2011-08-23 18:25 _EBS Space (☞예약하기)
2011-08-24 14:15 _롯데시네마 아르떼관 (2차)
Dir_Jae-Hwan Kim 김재환 | Korea | 2011 | 70min 한국 다큐멘터리 파노라마
맛집 TV 프로그램의 허상을 실랄하게 파헤친 작품 트루맛 쇼. EIDF 2011 에서도 그 유쾌하면서도 조금은 씁쓸한 이야기를 계속 풀어가는데요, 극장에서 만나보시죠!
"나는 TV에 나오는 맛집이 왜 맛이 없는지 알고 있다." 감독은 맛집 프로그램들의 실상을 파헤치기 위해 직접 식당을 차리고 실제로 방송 출연을 섭외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맛'의 프레임으로 본 미디어의 불편한 진실, 다들 쉬쉬하는 방송가의 최대 약점을 블랙 코미디로 풀어낸 작품. 우리는 생활 속의 '트루먼 쇼'를 계속 볼 것 인가? 채널을 돌릴 것인가?
제8회 EBS국제다큐영화제 The 8th EBS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
세상에 외치다 BE THE VOICE EIDF 2011
"나는 TV에 나오는 맛집이 왜 맛이 없는지 알고 있다." 감독은 맛집 프로그램들의 실상을 파헤치기 위해 직접 식당을 차리고 실제로 방송 출연을 섭외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맛'의 프레임으로 본 미디어의 불편한 진실, 다들 쉬쉬하는 방송가의 최대 약점을 블랙 코미디로 풀어낸 작품. 우리는 생활 속의 '트루먼 쇼'를 계속 볼 것 인가? 채널을 돌릴 것인가?
2011-08-19 15:10 _롯데시네마 아르떼관
2011-08-24 17:35 _아트하우스 모모
Dir_Jeff Zimbalist, Michael Zimbalist 제프 짐발리스트, 마이클 짐발리스트 | USA, Colombia | 2010 | 102min
콜롬비아 특별전
EIDF 2011 에서 준비한 콜롬비아 특별전에서는 4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데요, 그 중 한편인 '두 명의 에스코바르' 가 극장에서만 상영됩니다. 축구와 마약을 통해 콜롬비아를 만나볼까요?
마약 조직들이 판을 치고, 범죄율이 높은 콜롬비아. 국가 이미지 쇄신을 위해 국가대표 축구팀이 나서고 몇십년 만에 세계 정상에 오른다. 성공의 중심에는 주장 안드레스 에스코바르와 축구비리를 주도한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라는 두 남자가 있다.
1994년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나라의 이미지가 바뀔 거라 생각하지만, 안드레스의 충격적 죽음과 함께 희망도 사라진다.
콜롬비아 특별전
EIDF 2011 에서 준비한 콜롬비아 특별전에서는 4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데요, 그 중 한편인 '두 명의 에스코바르' 가 극장에서만 상영됩니다. 축구와 마약을 통해 콜롬비아를 만나볼까요?
마약 조직들이 판을 치고, 범죄율이 높은 콜롬비아. 국가 이미지 쇄신을 위해 국가대표 축구팀이 나서고 몇십년 만에 세계 정상에 오른다. 성공의 중심에는 주장 안드레스 에스코바르와 축구비리를 주도한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라는 두 남자가 있다.
1994년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나라의 이미지가 바뀔 거라 생각하지만, 안드레스의 충격적 죽음과 함께 희망도 사라진다.
2011-08-19 18:30 _롯데시네마 아르떼관
제8회 EBS국제다큐영화제 The 8th EBS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
세상에 외치다 BE THE VOICE EIDF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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