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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DF 2017/EIDF 2017 라이브

Doc 캠퍼스 네 번째 시간, 다큐멘터리의 네 가지 요소

  마이클 레노프 교수님의 강연의 뜨거웠던 열기를 이어받아, 김옥영 프로듀서님의 Doc 캠퍼스 번째 시간 돌아왔습니다! 여전히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며, 다큐멘터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주셨는데요.

 

 

김옥영 프로듀서님은 KBS, MBC, SBS 등에서 다큐멘터리 작가 활동했고, 한국방송작가상(1992),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문화부장관 표창(2013), 코리아 3D 어워즈 작가상(2013), 방통위 방송대상 작가상(2014) 수상하는 등 다큐멘터리와 30여년간 깊은 인연 맺어왔다고 해요. 또한 2012년부터 다큐멘터리 전문 제작사 STORYON 대표 직접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했고, < 위의 피아노>, <어디서 누구와 살아야 할까?>, UHD 다큐멘터리 <패셔너블>, <우주극장> 등을 제작했습니다. EIDF 2017 심사위원으로 오늘 강연에도 함께 주셨습니다.

 

 

Doc 캠퍼스의 시간, 오늘 강연 주제는 다큐멘터리의 가지 요소(Four Elements of Documentary)’인데요. 다큐멘터리에 대해 다양한 키워드로 간단하고도 명확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 다큐멘터리는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고 해요.

1. 현실 : 현실의 주관적 발견이다. 감독이라는 주관의 필터를 통과한, 감독이 주장하는 현실을 말한다

2. 시각 : 내가 보고 해석한 그만큼을 전달 하는 것. 시각의 차이가 내용의 차이를 만든다

3. 메시지 : 다큐멘터리에는 감독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내포되어 있다. 그 이야기를 상대가 알아들을 때, 비로소 '메시지'로 성립된다

4. 설득 : 다큐멘터리는 '설득적 화법'을 지향. 설득적 화법을 위한 표현전략이 필요하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강생과 직접 소통하시고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시는 모습에 강연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왔고요! 김옥영 프로듀서님의 시원한 말투에 묻어나는 소탈한 매력 금세 빠져드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큐멘터리는 발견의 예술이다라고 말씀하신 김옥영 프로듀서님.

오늘도 일상에서 작은 발견을 통해 하나의 예술을 만들어보는 어떨까요?

 

 

/EIDF 자원활동가 기록팀 김솔이

사진/EIDF 자원활동가 기록팀 정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