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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DF 2013/개막작 및 Eva Weber Collection

[EIDF 2013상영작 소개] 에바 웨버 콜렉션 안녕하세요! EIDF 에디터입니다^^ 점점 선선해지는 날씨지만 햇빛은 여전히 따갑군요.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개막작 감독 '에바 웨버'(Eva Weber)의 단편 밤, 그리고 평화 Night, Peace 100m 위의 고독, The Solitary of Crane 철로 만든 집 Steel Homes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참, 먼저 에바 웨버 감독에 대해 알아볼까요? 에바 웨버 감독은 독일 태생으로 주로 런던에서 다큐멘터리와 픽션 양쪽 모두 활동하고 있습니다. 선댄스, 에딘버러, BFI 런던 등 수많은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하였구요, 특히 “100m 위의 고독”은 국제 다큐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단편으로, 사이트 앤드 사운드 영화 리뷰에서 올해의 다큐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녀는 최근 벤델라 비다의 .. 더보기
[EIDF 2013 개막작 소개]화제의 현대판 형설지공 BLACK OUT 안녕하세요^^ EIDF 에디터입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EDIF2013 출품작과 관련 행사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국제다큐영화제 시작을 알리는 화제의 개막작 바로 에바 웨버(Eva Weber) 감독의 BLACK OUT 입니다! 형설지공(螢雪之功) 서부 아프리카의 빈국 기니의 아이들은 반딧불이와 눈을 찾지 않고 밤에도 환하게 불을 밝히는 공항이나 주유소, 부촌의 공원을 찾아가는 것만 다를 뿐입니다. 낮에는 집안일을 돕느라 공부할 시간이 없고, 밤에는 전력 사정이 안 좋아 공부할 불빛이 없다. 여기까지라면 이 작품에서 가슴 훈훈한 이야기를 기대할지도 모르겠지만 세상은 그렇게 녹록치 않습니다. 기니의 전력 사정이 원래부터 이랬던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수십 년 군사독재의 실정과 부패가 남긴 유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