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DF 에디터가 도시와 건축 섹션에서 소개해드릴 첫 번째 작품은 바로
마이크로토피아(Microtopia) 입니다
넓은 평수의 거대한 집이 각광받는 가운데 이와 반대로 마이크로 집은 복잡해진 사회 속에서 필요한 것만을 갖추고 간소한 삶을 추구하려는 사람들이 만든 집입니다.
이전이 가능한 컨테이너 박스 집, 재활용 페트병을 재료로 만든 섬, 하늘과 맞닿은 집, 입고 다닐 수 있는 비닐하우스 집...
마이크로 집을 짓는 세계적 건축가들은 전통적인 집의 제한을 허물어 이동할 수 있고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다른 생활 방식을 살아가기 위해 건축가들이 펼치는 시도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선택일까요? 아니면 단지 경제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실험일 뿐일까요?
우리는 빈과 부, 사회의 대조적인 모습을 의식하기 때문에 평소 필요한 공간보다 많은 공간을 쓰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비닐하우스를 입고 다니는 Ana Rewakowicz는 말합니다. “집을 이용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편안한지입니다. 그리고 집은 바로 우리 자신이 있는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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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간소화된 집들을 볼 수 있는 마이크로토피아는
8월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펼쳐지는 건축 다큐 콘서트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토요일 오후 6시 35분 EBS 지상파 TV에서 안방에서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글: EIDF 자원활동가 서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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