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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DF 2011/EIDF 현장 스케치

EIDF 2011, 제8회 EBS국제다큐영화제 베일을 벗다 - 기자초청 설명회 현장스케치


안녕하세요, EIDF 에디터입니다.  
오늘은 개막식에 앞서 EIDF 2011의 전체적인 윤곽이 공개되는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바로 '제 8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기자초청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EIDF 2011 소식은 기사를 통해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EBS 국제다큐영화제 '세상에 외치다' 19일 개막)
앞으로 매일 공개될 알토란 정보에 앞서 오늘은 기자초청 설명회 현장스케치와 설명회의 대략적인 내용을 소개해 드릴께요.


'세상에 외치다 (Be the voice)' 를 주제로 오는 8월 19일(금)부터 25일(목)까지 일주일간 개최되는
제8회 EBS국제다큐영화제(The 8th EBS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 EIDF 2011!

세계 우수 다큐멘터리 소개를 통한 국내 다큐멘터리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EBS가 지난 2004년 야심차게 기획한 문화축제로 TV 방송, 영화 상영, 특별행사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더욱 다양한 내용과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프로그램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제8회 EBS국제다큐영화제 업그레이드 공개


경쟁 부문 신설 교육 다큐멘터리 (Issues in Education) 경쟁 부문

EBS의 정체성과 EIDF를 연결하기 위한 '교육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 이 신설되었습니다.  소재, 주제에 있어 교육의 영역에서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작품들을 엄선, TV 및 상영관을 통해 소개할 경쟁부문 '교육 다큐멘터리 Issues in education' 에서는 다문화 문제, 교육 예산에 관한 문제 등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슈가 투영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공식 경쟁 부문인 '페스티벌 초이스' 와 분리된 경쟁부문으로 대상 상금 규모도 페스티벌 초이스 대상과 같은 미화 10,000 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다큐멘터리 조명 D-WORLD / EIDF Documentary Academy

EIDF2011은 디지털시대 미디어환경 변화가 다큐멘터리와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있는지에 주목해 준비되었습니다.  비경쟁부문 D-WORLD 섹션은 '디지털 세상" 이란 의미로 명명된 섹션이고 모바일 다큐멘터리, 세컨드 라이프, 위키리크스, 개인정보 유출문제 등 디지털 시대의 다양한 이슈를 담은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아울러 전문성을 제고한 학술행사 EIDF Documentary Academy 를 통해서도 디지털 시대의 다큐멘터리를 조명합니다.  국제컨퍼런스에 참가하는 다큐멘터리 이론의 최고 권위자 '빌 니콜스'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교수), 보리스 게레츠 감독 등 다양한 학계, 영화계 인사들이 소셜미디어 시대의 다큐멘터리 제작에 관해 제시하는 다양한 이슈들은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흥미로운 이야기 거리를 제시할 것입니다.

 
극장 전용 작품 상영 및 상영관 확대 3D다큐멘터리 등 새롭고 다양한 작품 상영

올해는 EIDF의 기본 플랫폼인 'TV 방송' 과 별도로 극장 전용 작품 7편을 분리해 상영합니다.  그 예로 EIDF 2011 '페스티벌 초이스' 심사위원장인 마크 루이스(Mark Lewis) 감독의 화제작 '정복자 독두꺼비 (Cane Toads: The Conquest)', EBS의 3D 기획다큐 '신들의 땅, 앙코르', 콜롬비아의 3D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리틀 보이스 (Little Voices)' 등 3D 다큐멘터리들이 소개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이러한 다큐멘터리 상영을 위해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 3D 영화 상영관을 확보했으며, 롯데시네마(건대입구)아르떼와 더불어 이대 아트하우스 모모 등 EIDF를 즐길 수 있는 상영관이 확대 운영됩니다.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조명 독립 섹션 상영으로 최근 호평작을 한눈에

2010년 이후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들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한국 다큐멘터리 파노라마’라는 독립 섹션에서는 '오월愛 (애)', '청계천 메들리', '경계도시2', '잔인한 계절', '종로의 기적', '트루맛 쇼' 등 최근 좋은 반응과 함께 화제의 중심에 있는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들을 집중 조명합니다.

 
사전 제작지원 프로젝트 확대 신인감독 발굴을 위한 단편 부문 지원 프로그램 신설

국내 다큐멘터리 제작 활성화를 목표로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함께 2009년부터 시작한 '다큐멘터리 사전 제작 지원 프로그램' 의 지원 범위가 올해는 단편 다큐멘터리에까지 확장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다큐멘터리에 입문하고자 하는 신인 감독들의 발굴은 물론 국내 다큐멘터리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전제작지원 프로젝트의 예심을 통과한 10편(장편 5, 단편 5)의 다큐멘터리 기획안은 8월 24일 공개 피칭으로 진행되는 본심을 거치게 되고 그 중 최종 지원작이 선정됩니다.  최종 선정된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선정작 1편에는 3천만원, 단편 다큐멘터리 선정작 2편에는 각각 500만원이 지원되며, EIDF2012 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됩니다.



세상에 외칠 준비를 완료한 EIDF 2011 첫 손님맞이 현장

8월 2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는 기자초청 설명회가 진행되었습니다.  
EIDF 2011 의 전체적인 진행방향을 알 수 있는 자리였는데요, 하나 빠짐없이 쟁쟁한 작품들과
EIDF 다큐멘터리 아카데미 등 놓쳐서는 안될 다양한 행사들이 환영받는 자리였습니다.

최근 서울의 폭우로 인해 우면동에 위치한 EBS 방송센터도 상당한 피해를 입은 상태인데요,
이에 대한 걱정과 관심에 힘 입어 복구에 여념이 없는 EBS 가족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첫 현장취재라 사진을 많이 못 찍었지만 준비하는 '손'들을 만나보시죠. ^^

생생한 현장중계를 준비하는 손


손님들 손에 건네줄 포스터 준비중인 손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손


공식포스터와 하이파이브 하는 손


EIDF 의 취지를 진심으로 전하기 위해 모은 두 손


깨알같은 2011 프로그램을 꼼꼼히 살피는 손




제8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 2011) 개요



■ 명칭
제8회 EBS국제다큐영화제 The 8th EBS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
 
■ 성격
부분경쟁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 주제
세상에 외치다 (Be the Voice!)
 
■ 행사기간
2011년 8월 19일 (금) ~ 8월 25일 (목)

 ■ 장소
상영 : EBS SPACE, 롯데시네마(건대입구), 아트하우스 모모
행사 : EBS SPACE, 삼성 딜라이트 다목적홀, 두산 아트스퀘어
 
■ 규모
29개국 51편
 
■ TV방송
EBS 채널을 통해 일 평균 8시간 방송
 
■ 개막식 Opening Ceremony
8월 19일 금요일 19:35 / 삼성 딜라이트 다목적홀
August 19th (Fri) 19:35 / Samsung d'light Multifunctional Hall
 
■ 시상식 Award Ceremony
8월 25일 목요일 19:35 / EBS SPACE
August 25th (Thu) 19:35 / EBS SPACE
 
■ 주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 후원
방송통신위원회 / 문화체육관광부 / 서울특별시 / 방송콘텐츠진흥재단 / 유니세프한국위원회
 
■ 협찬
삼성전자 / 롯데시네마 / 두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