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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DF 2013/페스티벌 초이스

[EIDF2013 상영작 소개] 페스티벌 초이스_나는 암살당할 것이다




■ Festival Choice (경쟁부문)

세상에 숨겨진 진실들의 목소리에 답하는 것은 다큐멘터리가 가지는 가장 큰 미덕 중 하나일 것이다.

이번 페스티벌 초이스에는 총 11개의 작품들이 엄선되었다.

구글이스라엘의 정보기관닉슨 대통령 등 거대한 존재들의 숨겨진 이면을 세상에 최초로 공개하는 작품들이 있는가 하면,

루마니아 다뉴브 삼각주의 야생마들타지키스탄의 전통 스포츠 부즈카시세계적인 전쟁 사진작가 팀 헤더링턴의 일대기 등

가뭇없이 사라져가는 존재들에 대한 담담한 기록들도 있다.이처럼 진실은 드러나기도 하고 기록되는 것이기도 하다.

                                                                                                                                                                                   


■ 나는 암살당할 것이다 I Will Be Murdered




과테말라의 변호사 로드리고는 자신의 죽음을 예언하는 

동영상을 찍고 유투브를 통해 일파만파 퍼집니다.




"여러분이 이 동영상을 보고 있으면, 저는 이미 대통령에 의해 살해당했을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죽음을 정확히 예언했기에,

모든 사람들은 그의 증언을 진실로 여기게 되고,





과테말라의 여론은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들썩거리게 됩니다.





수사 도중 로드리고의 죽음과 관련된 

새로운 증거와 정황이 속속들이 발견되고 




사건의 전말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반전으로

우리 모두를 이끕니다.




                                                                                                                                                                                   




■ 감독 저스틴 웹스터는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에서 내러티브 저널리즘을 전공하였으며 인디펜던트 매거진 등에 기고하고 BBC 뉴스, 로이터 리포트, APTN 에서 보도 활동을 했다. 1991년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정착 후 마드리드 커넥션을 비롯해 수많은 다큐멘터리 수상작들을 연출했다.



■ 시놉시스

2009년 어느 날, 과테말라에서 로드리고 로젠버그라는 변호사가 이른 아침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살해당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얼마 뒤, 그가 생전에 자신의 죽음을 예고한 내용의 동영상이 발견되고 유튜브를 통해 일파만파 퍼진다. 동영상 속 로드리고는 살해 용의자로 당시 정적이었던 대통령을 지목하고 있었고 과테말라 전체는 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그의 죽음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면서 감춰져 있던 내막이 드러나는데... 


■ 관련정보

EIDF 공식 홈페이지

나는 암살당할 것이다 트레일러

[EIDF2013] '나는 암살당할 것이다' 영상리뷰 - 심영섭 영화평론가



■ 상영정보


10월 19일(토) 인디 스페이스 오후 6시

10월 20일(일) TV 상영 오후 10시 45분

10월 21일(월) 건국대 시네마테크  오후 7시 30분

10월 23일(수) 고려대 시네마트랩  오후 2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