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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OX

EIDF/D-BOX 다큐멘터리 <시속 60km> 시속 60km (At 60km/h)파쿤도 마르구에리(Facundo Marguery)│전체관람가│100분│우루과이│2014 디뷰어 김나정 이라는 영화가 있다. 허무맹랑하지만 진심으로 바라기 때문에 실제로 그 기적이 일어날 거라 생각하는 한 아이의 이야기. 나는 라는 이 다큐멘터리가 그 영화의 노년 버전이자 실제 이야기라고 본다. 우루과이에 ‘마리오’라는 사람이 있다. 할아버지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아저씨라고 하기도 애매한, 요즘 말로 할저씨라고나 해야 할까. 할저씨가 매우 젊었을 무렵, 그러니까 지금은 성인이 된 두 아들이 아주 어렸을 때, 마리오는 약속 하나를 했다. 바로 그들의 차 ‘마이티’를 타고 세계 여행을 하자는 것. 그야말로 정말 꿈같은 이야기다. 잠에서 깼을 때나 선명하지 점점 희미해져 버리는 .. 더보기
다시 태어나도 사랑하겠습니다 - 우리가 다음에 다시 만난다면 다시 태어나도 사랑하겠습니다 - 우리가 다음에 다시 만난다면 감독 : 끄리스다 띱차이메따 Krisda Tipchaimeta 작성자 : 김민범 참깨밭에서 놀기를 좋아하던 소년과 두 살인지 혹 세 살인지 많은 동네 누나는 커서 결혼을 한다. 학창 시절 같은 학교에 다녔지만, 잘 알지 못했다. 참깨밭 소년은 자라서 군대에 다녀왔고 다른 여자를 사랑하고 있었다. 어쩌다 보니 동네 누나와 친해졌지만, 어디까지 친한 누나였다. 그때는 그랬다. 요즘처럼 스마트폰으로 순식간에 내 마음을 고백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사원 행사가 있을 때나 몰래 만날 수 있는 시절. 어느 날, 부모님이 짝을 지어주면 그런가 보다 하고 살아야 했다. 내 감정보다는 부모님의 의사가 중요했다. 부모님은 동네 누나와 살라고 했다. 그렇게 둘은 .. 더보기
어머니 지구의 품으로 <Planetary 행성, 지구> 어머니 지구의 품으로 디뷰어: 김현정 가이 리드 Guy Reid | 12세이상관람가 | 85분 | 영국 | 2015 Planet, 지구, 그리고 인간 회색빛 도시생활에 지칠 때, 사람들은 자연을 찾는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각종 도구가 발달한 현대문명사회이지만, 자연에서 얻는 위안은 그런 기기들이 주는 위안과는 사뭇 다르다. 인공적으로 조성된 공원에서 느끼는 기분과 날것 그대로의 산 속에서 느끼는 기분은 또한 다르다. 산이 많은 한국에서야 도시에 지쳤을 때 찾아갈 곳이 조금이나마 있지만 인간이 만들어낸 도시가 끝없이 펼쳐진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순수한 자연은 꽤나 멀게 느껴질 것만 같다. 그런 우리에게 자연의 경이로움을 그저 넋 놓고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다큐멘터리가 있다. 이다. 그저 .. 더보기
나의 어머니 그레텔: 기억, 그 소중한 아픔 디뷰어: 신택수 우리가 외부자극을 완전히 차단시킬 수 없다면, 우리는 관계맺음에서 벗어날 수 없다. 지금 당장 모든 감각을 잃더라도, 자극이 기억으로 남아있는 한은 여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 우리는 관계를 지속 시켜 나가며 그 관계와의 산물을 계속 쌓게된다. 우린 그걸 추억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보통 어머니와의 관계를 깊이 간직한다. 물론 그 관계의 산물이 항상 기쁨일 수만은 없다. 모든 희노애락을 담고있다. 중요한 것은 그 내용이 나만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관계는 양방향이기에 어머니도 나와 함께한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우리가 함께한 사건들은 중요하다. 그것은 나와 엄마의 삶의 일부이다. 치매는 이러한 소중함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것 같다. 어머니 그레텔의 기억 밭 속 오랜 고목들이 하나 둘.. 더보기
어느 의대생의 죽음(Placebo) 디뷰어 : 뚱띠의 다큐멘터리 세상 || 희망 인도 최고의 학교라 불리는 전인도의학연구소. 이곳에 입학한 학생들은 인도 최고의 지성이라 불린다.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해 해외에서 여유롭게 살겠다는 목표를 갖고 많은 학생들이 이 곳에 입학한다. 그러나, 부푼 꿈도 잠시.. 얇은 전기줄에 매달려 있는 쥐들처럼 그들의 일상은 늘 위태롭다. 언제 떨어질 지 모르는 점수와 성적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 고립 "나도 나를 모르는 마당에 당신이 누군지 알겠어요?" 배우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순간의 여유도 없을 정도로 빡빡한 일정과 시험을 소화해야한다. 그들은 점점 배움을 기뻐하지 않고 외롭게 변해가기 시작한다. 기숙사에 누가 사는 지도 잘 모르고, 지나가는 학생이 본인 학교 학생인지도 모를 정도로 공부에만 열중하고.. 더보기
참을 수 없는 죽음의 가벼움 <내가 정말 미소짓고 있었을까> 참을 수 없는 죽음의 가벼움 디뷰어: 김현정 타마르 야롬 Tamar Yarom | 15세이상관람가 | 59분 | 이스라엘 | 2007 카메라를 통해 보는 세상이 과연 진실일까 여기 카메라가 하나 있다. 당신은 이 카메라를 통해서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과연 그 세상은 진실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영화를 보는 관객은 그것이 진실이 아님에도 잠시동안 진실이라 믿고, 사실을 기반으로 하는 다큐멘터리를 보며 사람들은 그것이 사실일 것이라 믿는다. 의심은 조금 들어도.감시카메라를 통해 혹시라도 테러를 일으키지는 않을까, 사람들을 예의주시하는 이스라엘 군인의 시선은 그래서 오로지 카메라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런데 카메라 앵글에 들어온 것은 어린 아이들이다. 저런 아이들이 테러를 일으킨다고? 상황을 모르는 우리.. 더보기
7월의 Free D-BOX│세상을 뒤집은 폭로 특집! 알면 알수록 충격적인 폭로 특집! Free D-BOX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금융계, 정치계, 거대 기업의 놀라운 비밀들. 7월의 Free D-BOX는 "세상을 뒤집은 폭로 특집"으로 , , 세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 스위스 비밀계좌를 팝니다 철옹성같던 스위스 은행의 비밀을 모두 폭로한 에르베 팔치아니. 그는, 그 동안 베일에 싸여 있었던 부자들의 비밀자금과 탈세의 흔적을 증언한다. _시놉시스 HSBC에서 일하던 그는 300,000개가 넘는 계좌 정보를 빼내어 전세계 조세당국에 유포하는 사상 초유의 비밀계좌 유출 사건을 일으킨다. 그가 빼낸 정보 속에 감춰져 잇던 수많은 비밀자금과 탈세의 흔적들. 역사를 뒤흔든 국제 금융계 초유의 사건을 다큐로 만나보자! 무료 VOD 보기 : 7월 1일 낮 12시 ~ 7.. 더보기
페마의 선택(The Only Son) 디뷰어 정송희 영화정보>>> 전체관람가 77분 벨기에 / 네팔 / 네덜란드 2013 감독 시몽카 드 종 Simonka de Jong 시몽카 드 종은 1972년생으로 예술사와 철학을 공부하였다. 그녀의 엄마와 이모 사이의 이야기를 담은 첫 다큐멘터리 "체코의 크리스마스"로 2003년 네덜란드 문화 방송 펀드 다큐멘터리 상을 받았다. 2008년에는 원치 않는 임신을 했지만 아이를 지키려는 16세 소녀를 주인공으로 한 "이베뜨"로 위트레흐트 필름 페스티벌에서 골든 칼프 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저널리스트, 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예술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시놉시스 티베트 출신으로 현재 네팔 카트만두에서 거주하는 19세 소년 페마, 가난한 가정 형편 때문에 그의 다섯 여동생 중 한 명은 네덜란드에, 또 한 명.. 더보기
북해의 청어잡이 (Raw Herring) 리뷰 북해의 청어잡이 (Raw Herring)레오나르드 레텔 헴리히 / 헤티 나이켄스-레텔 헴리히 | 75분 | 2013디뷰어 논픽션라이프 디뷰어를 시작하고 첫 리뷰로 이 다큐멘터리에 손이 간 건 ‘북해’란 단어가 들어와서 인 것 같다. 30대중반 아재라 불리는 우리 세대는 ‘대항해시대2’란 전설의 게임을 공유하고 있다. 칸노 요코의 아스라한 배경음악과 함께 항구를 드나들며 무역을 하고 배에 싣고 새벽에만 파는 칼과 갑옷을 구매하기 위해 주점을 반복해서 드나들던… 강한 이 게임의 기억을 공유하고 있는 아재들이 한국 여기저기에 분포하고 있다. 그 게임의 나의 ‘최애’ 캐릭터는 네덜란드의 ‘에르네스트 로페즈’란 지도 제작가! 이 캐릭터의 주 무대가 북해였던 것이다. 그래서 나에겐 북해란 바다는 로망이 적어도 열 .. 더보기
빅피시 스몰피시(BIg Fish Small Fish) 빅피시 스몰피시(Big Fish Small Fish) 감독: 로익 주르당 디뷰어: 이경원 빅피시 스몰피시 다시보기 더보기
EIDF/D-BOX 다큐멘터리 <쓰레기의 꿈> 쓰레기의 꿈 (Garbage Dreams) 마이 이스칸더 (Mai Iskander)│전체관람가│79분│이집트│2009 디뷰어 김나정 이집트 수도 카이로 외곽에는 부유층, 중산층, 그리고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계층, 이른바 자발린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다. 마치 인도의 불가촉천민과 같은 느낌이 드는 그들은 카이로의 쓰레기를 책임지고 있다. 카이로는 인구 천팔백만 명이 사는 거대도시지만, 체계적인 쓰레기 시스템을 갖추지 못했고 마치 틈새 전략처럼 자발린들이 이를 생계수단으로 삼고 살아간다. 그러나 단순히 생계 수단이라고 표현하기에는 그들의 열정에 미안한 마음도 든다.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하고, 재활용하는 일이 그들에겐 밥벌이 그 이상으로 삶의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별다른 자동 기계 하나.. 더보기
그곳엔 아무도 살지 않는다(A Place Without People) 그곳엔 아무도 살지 않는다(A Place Without People) 디뷰어 : 권한마로 ‘그곳엔 아무도 살지 않는다.’ 아프리카에 대한 이야기다. 사파리, 야생 동물, 사자, 코끼리, 기린, 누떼. 흔히 아프리카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다. 그리고 그중에 가장 유명한 세렝게티 초원에서 일어난 일이다. 이 다큐는 단지 동물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 다른 다큐들과는 다르다. 우리가 간과하고 있던 부분을 보여준다. 바로 ‘원주민’이다. 아프리카는 식민지였다. 지금은 독립했다. 적어도 겉으로는 그렇다. 하지만 자본이라는 또 다른 이름 아래 식민 지배를 당하고 있다. 동물 보호라는 명목 하에, 자연과 공존하며 살던 원주민을 내쫒았다. 그리고 원주민이 살던 세렝게티에 리조트를 짓고, 관광객을 받고, 밀렵은 금지하지만 사냥.. 더보기
소년이여, 너의 전쟁은 없다 (Fight Like Soldiers Die Like Children, 2012) 소년이여, 너의 전쟁은 없다 (Fight Like Soldiers Die Like Children, 2012)패트릭 리드 Patrick Reed 디뷰어 : 박혜경 사람들은 흔히 삶의 당위가 정의(Justice) 위에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살다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 권선징악이라는것은, 또는 선인(善人)이 장수를 누렸다는것은 전래동화에 존재하는 것일 뿐 실제 이 세상에서는 ‘욕먹는 사람이 오래산다’는 불편한 진실이 있을 뿐이다. 그렇다, 어쩌면 ‘욕먹을 짓’을 해야 살아남는 이 세상인지 모른다. 욕을 먹을 만큼 타인을 제압하고 이용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게 이 세상일런지 모른다. ‘소년이여, 너의 전쟁은 없다(Fight Like Soldiers Die Like Children)는 1994년 르완다 학.. 더보기
전기 도둑 로하(Powerless) 디뷰어 : 뚱띠의 다큐멘터리세상 전기도둑? 전기 기술자? 카티야바즈 로하 인도 칸푸르. 이곳엔 빈곤층에게 전기를 공짜로 쓸 수 있게 도와주는 로빈훗과 같은 존재가 있다. 그의 이름은 '로하' 그는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전기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전기를 공급해주고 있다. 그 덕분에 주민들은 공짜 전기를 이용하며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는 지역 주민들에겐 영웅으로 대접 받는다. 하지만, 모두에게 영웅으로 대접 받는 것은 아니다. 칸푸르 전기공급회사(KESCO)의 입장 칸푸르 전기공급회사에 첫 여성 CEO가 부임했다. 부임 후 그녀의 첫 임무는 전기 도둑인 카티야들을 자르고, 주민들에게 전기 요금을 받는 것이다. "돈을 지불하지 않고 전기를 사용하는 사람은 없어야죠." 사장은 매너리즘에 빠진 직원들에게 따끔한 .. 더보기
내나이가 어때서 The Optimists 디뷰어 정송희 할머니들로 구성된 배구단 는 매일 배구연습을 게을리하지않고 열심히 하고 있지만 단 한 번도 정식 경기를 가져본 적이 없는 아마츄어 배구단입니다 경기할 상대를 찾다가 스웬덴의 할아버지 배구단과 경기를 갖기로 하고 맹렬하게 연습에 들어가는데요, 그녀들은 과연, 첫경기이자 국가간 남녀간 원정경기를 어떻게 치루게 될까요? 노르웨이의 군힐 베스타겐 망노르 감독이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 는 '황혼세대들의 스포츠를 통한 자아실현', '실버들의 꿈찾기 프로젝트' 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이기 싫은 영화입니다 모이면 배구연습을 함께 하면서도 각자 개개인의 생활로 돌아가면 뜨개질, 쿠키만들기, 통원치료, 이사준비 같은 소소한 일상을 영위하는 할머니들의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느낌이 드는 영화예요 가장 나이가 많은 9.. 더보기
홀로코스트의 아이들, Children of the Holocaust 홀로코스트의 아이들 Children of the Holocaust 디뷰어: JaeJae 이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감각적인 애니매이션은 유아용 다큐멘터리가 아니다. 2차 세계대전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나치즘, 그에 희생되었던 생존자들의 증언을 담은 무거운 애니매이션이다. 감독이 애니매이션이라는 장르를 사용하여 그 끔찍함을 조금이라도 덜려는 의도를 가지려고 했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주제는 감히 가벼이 여겨 질 수 없음을 느끼게 한다. 살아남아서 운이 좋았다? 살아 남을 수 있어 행복하다? 아우슈비츠 등의 수용소에서 살아남고, 이 잡듯 유대인들을 잡아내었던 독일군으로부터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그들에 대해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매일 아침 눈을 뜨는 순간 부.. 더보기
지금이라는 이름의 선물 Thank you for playing 지금이라는 선물 THANK YOU FOR PLAYING 디뷰어 : JaeJae 예전에는 암이라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는 것 같았다. 아니, 죽음의 다른 이름이 암이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의학발달로 암과 싸워 이긴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누군가에게는 암은 대항하기 너무나도 어려운 존재이다. 마치 아기가 드래곤과 싸워 이길 수 없는 것처럼. 그렇기 때문에 암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소화시키기에는 너무나 많은 장애물을 견뎌내야 한다. 어떤 면에서는 게임과 같다고 할 수 있겠지? 이 멋진 아빠는 악성 뇌종양을 앓고 있는 아들을 위해 멋진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한다. 바로 그와 그의 가족들의 삶을 게임으로 만들기로 한 것. 아이는 그걸 아는지 저렇게 해맑게 웃는다. 게임 시작에서 아이의.. 더보기
월스트리트의 예언자 The forecaster 월스트리트의 예언자 THE FORECASTER 디뷰어: JaeJae 경제학자들이 수 없이 내놓은 미래예측모델, 그리고 또 한명의 예언자가 등장한다. 하지만 이번 모델은 뭔가 다르다? 이 사람은 경제학을 석박사 학위가 있는 것도 아니다. 심지어 대학 조차 나오지 않았다. 그런 그가 내놓은 경제모델은 월스트리트를 뒤흔들고 전 세계 경제학도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너무도 똑똑한 그의 경제모델 덕분에, 감옥에 12년 간 갇혀있던 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월스트리트의 예언자? 억울한 누명을 쓴 평범한 남자? 미래에서 온 천재? 마틴 암스트롱, 그가 바로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어렸을 때의 취미였던 동전 모으기를 통해 돈에 대한, 경제의 흐름을 파악한 그는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컴퓨터를 배우게 된다. 그 후에 .. 더보기
ERASING DAVID (데이비드 지우기) 데이비드 지우기 ERASING DAVID 디뷰어 : JaeJae 6월 셋째주 FREE D-Box "ERASING DAVID (데이비드 지우기)" 6월 13일 낮 12시 ~ 6월 21일 낮 12시 Who is David? 데이비드는 누구인가? "다큐멘터리, 광고, 단편영화감독 및 작가. 2004년 메트 영화학교를 졸업한 후, 사회적, 정치적 주제를 탐구하는 다수의 영화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데이비드 지우기"는 그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이다. 그는 현재 그린 라이온스 프로덕션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출처: D-box 홈페이지 수 많은 매체를 통해 우리는 매일 수 천, 수 만건의 데이터를 노출시키고 있다. 영국에서만 1인당 700개 이상의 데이터에 개인정보가 기록되고 4백 만 개의 CCTV로 감시를 받는다고.. 더보기
6월의 Free D-BOX│기술의 발전인가 빅브라더의 출현인가? 6월의 다큐! 기술의 발전, 과연 인간에게 좋기만 한 것일까? 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사람들과 연락할 수 있지만 가끔 끊이지 않고 울리는 메신저에서 벗어나고 싶기도 하죠. 조사를 위해 검색해 본 도시가 이내 나의 '검색 데이터'가 되어 인터넷 광고창에 여행과 관련된 것만 뜬다던가 근처 빵집을 지났을 뿐인데 할인 쿠폰이 전송되는 등의 일들은 편리하면서도 조금은 꺼림직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6월의 Free D-BOX는 '기술의 발전인가 빅 브라더의 출현인가?' 라는 주제로 EIDF 영화제 당시에도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세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구글 북스 라이브러리 프로젝트지구상의 모든 지식을 담은 도서관을 구글이 건설하고 있다? 집에 앉아 17세기에 출판된 책을 볼 수 있다면? 스페인에서만 볼 수 .. 더보기